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중앙 4개 차선 폐쇄, "재택 근무 고려"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중앙 4개 차선 폐쇄, "재택 근무 고려"

0 개 4,578 노영례

3ac23be370f84be64fb00e6319e5d113_1600465308_7213.png
 

어제 오전 11시 직후, 순간적으로 몰아친 시속 127km 돌풍에 하버브리지 위를 지나던 트럭 두대가 넘어지거나 넘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엔지니어는 이 사고로 하버 브리지가 일부 손상되었다고 평가하였고, 완전한 복구가될 때까지 중앙선 4개 차선이 폐쇄된다. NZTA는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 운전자들에게 하버브리지 중앙의 4개 차선이 최대 몇 주 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버 브리지는 왕복 8차선으로 중앙의 4개 차선이 통제되면 양방향으로 각각 2개 차선씩만 이용할 수 있다.


북쪽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트럭 한 대는 넘어졌고, 남쪽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트럭은 옆으로 넘어질뻔하면서 다리의 상부 구조에 부딪혔다.


다리의 상부 구조에 부딪힌 트럭이 바퀴의 힘에 의지하여 계속 진행하는 동안 다리의 강철 구조물 중 일부가 절단되었다고 NZTA 에서는 밝혔다. 이 구조적 손상에 대한 첫번째 평가에서 수리에 긴 시간이 걸릴 것이며, 중앙에 있는 4개 차선의 통행이 차단되어야 한다고 알려졌다.


Waka Kotahi(NZTA)의 관리 책임자 네일 워크는 손상에 대한 필요한 수리를 위해 차선이 통제되면 혼잡은 피할 수 없다며, 집에서 일하는 것을 고려하고, 노스쇼어에서 오클랜드 중심가로 오갈 때는 대중 교통과 같은 대체 이동 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들은 가능한 경우, 서부 순환도로인 16번 모터웨이와 18번 모터웨이를 이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NZTA에서는 임시 수리를 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지만, 주말의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확실치 않지만, 교량 구조의 일부는 손상되었지만, 전체적인 무결성과 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ac23be370f84be64fb00e6319e5d113_1600465322_7009.png
 


NZTA 관리 책임자 네일 워크는 하버 브리지 북쪽 및 남쪽 방향 구조물이 자체적인 지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편은 이미 시작되었고 앞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인내심을 가져주는 운전자에게 감사하다며, 다리가 빨리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에는 평일 하루 17만 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MetService의 통신 기상 학자 루이스 페리스는 사고 발생 시점에 시속 60km가 조금 넘는 속도의 돌풍이 불고 있다가 하버 브리지에서 약 5분간 2배인 127km의 돌풍이 몰아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돌풍은 매우 드문 일로 지난 10년 동안 하버 브리지에서는 비슷한 속도의 돌풍이 단 한 번만 기록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동안 더이상의 강풍은 예상되지 않으며, 최악의 거친 날씨는 지나갔다.

이네퍼 루카스(장우진), 노바 레코즈 소속사 계약, 많은 활동 기대

댓글 0 | 조회 4,776 | 2020.09.19
이네퍼 루카스로 활동하고 있는 교민 1.5세대 가수, 장우진씨가 뉴질랜드 소속사, 노바 레코즈(Nova Records)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준… 더보기

제 675호 코리아 포스트 9월 22일 발행

댓글 0 | 조회 2,763 | 2020.09.19
코리아 포스트 제 675호가 오는 9월 22일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더보기

2분기 GDP “전 분기 대비 12% 감소”

댓글 0 | 조회 2,227 | 2020.09.19
지난 6월말까지 2분기 동안 뉴질랜드의 ‘국민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이 전 분기에 비해 12% 이상이나 크게 줄어들었다. 9월… 더보기

머리깎아 6만달러 이상 암환자 기금 모은 학생들

댓글 0 | 조회 2,981 | 2020.09.19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남자 학교 재학생들이 암기금 마련에 나서 6만달러 이상을 모았다. 주인공들은 ‘세인트 베데스(St Bede’s) 컬리지’ 학생들로 이들은 9월… 더보기

국경 폐쇄 6개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댓글 0 | 조회 4,632 | 2020.09.19
6개월 전, 뉴질랜드는 COVID-19으로 국경을 폐쇄했다. 라디오 뉴질랜드는 국경 폐쇄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보도했다.탑승 수속으로 분주했던 오클랜드 국제… 더보기

[9월 19일] 새 확진자 2명, 커뮤니티 감염은 1명

댓글 0 | 조회 4,513 | 2020.09.19
보건부는 9월 19일 새로운 확진자가 2명이며, 그 중에 커뮤니티 감염은 1명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새로운 커뮤니티 감염 사례에 대해 감염 경로 등이 아…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탈출한 살인범, 여전히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3,179 | 2020.09.19
경찰은 지난주 금요일 오클랜드 미들모어 병원에서 탈출한 살인범 카트리나 에피하를 여전히 찾고 있다.금요일 밤에는 마누카우 카운티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카트리… 더보기

AT, 일부 버스 및 페리 서비스 중단

댓글 0 | 조회 3,561 | 2020.09.19
오클랜드 교통국(AT)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긴급 예산 감소와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 전역의 서비스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스탠리 … 더보기

10월 총선 투표 장소, 2,800개 이상 확정

댓글 0 | 조회 2,313 | 2020.09.19
선거위원회(Electoral Commission)는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3,000개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위원회는 10월 17일 선거를 앞두…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중앙 4개 차선 폐쇄, "재택 근무 고려"

댓글 0 | 조회 4,579 | 2020.09.19
어제 오전 11시 직후, 순간적으로 몰아친 시속 127km 돌풍에 하버브리지 위를 지나던 트럭 두대가 넘어지거나 넘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구조 엔지니어는 이 … 더보기

국민당, 열심히 일한 키위에 대한 "세금 인하" 공약

댓글 0 | 조회 3,025 | 2020.09.19
국민당은 "세금 인하" 공약을 내세우며, 대규모 세금 부양책은 열심히 일하는 키위들의 중간 소득자에게 $3,000이상의 소득을 지켜줄 것이라고 국민당 대표 주디스… 더보기

NZ 광고 당국 “인플루언서 뒷광고 통제한다”

댓글 0 | 조회 3,356 | 2020.09.18
한국에서 인기 유튜버 등이 이른바 ‘뒷광고’를 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제기됐던 가운데 뉴질랜드도 이러한 뒷광고를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지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광… 더보기

CHCH한국학교 “고려시대로 갑니다”

댓글 0 | 조회 2,642 | 2020.09.18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재학생들과 교민, 그리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어온 ‘역사 캠프(history camp)’를 금년에는 오는 9월 26일(토)에 진행… 더보기

주차빌딩 새로 들어서는 CHCH 병원

댓글 0 | 조회 2,031 | 2020.09.18
현재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 새로운 주차빌딩이 들어서게 됐다. 최근 메간 우즈(Megan Woods) CHCH 재건부 장관은 발표를 통… 더보기

[9월 18일] 새 감염자 없음, 현재 활성 확진자 70명

댓글 0 | 조회 3,534 | 2020.09.18
보건부는 9월 18일, 새 감염자가 없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오클랜드 검역 시설에는 커뮤니티 클러스터에 연결된 54명의 사람들이 남아 있으며, 이들 중 2… 더보기

하버 브리지 순간 시속 127km 돌풍, 트럭 넘어져

댓글 0 | 조회 8,724 | 2020.09.18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건너던 두 대의 트럭이 갑작스러운강풍으로 다리 상부 구조물을 긁거나 다른 차선으로 밀리며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북쪽 방향 두… 더보기

뉴질랜드 출발 말레이시아 도착 2명, COVID-19 확진

댓글 0 | 조회 6,889 | 2020.09.18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로 입국한 두 사람이 COVID-19 검사에서 확진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어제 말레이시아에서는 21명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 더보기

오클랜드 브리토마트 기차역, 열차 선로 균열 수리 후 재개

댓글 0 | 조회 2,839 | 2020.09.18
오클랜드에서 가장 분주한 교통 중심지인 오클랜드의 브리토마트 기차역이 어제 아침 철로 균열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오늘 오는 다시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오클랜드 교통… 더보기

오클랜드 플랫부시 초등학교, 전교생 검사 요청받아

댓글 0 | 조회 3,504 | 2020.09.18
임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소가 오늘과 내일 Chapel Downs Primary School에 설치되면서, 전교생과 교직원들 모두 검사를 받도록 요구되고 있다.지… 더보기

부동산 전문가, 정부의 주택 가격 하락 전망 못 믿어

댓글 0 | 조회 3,778 | 2020.09.18
경제 전문가들과 부동산 에이전트 그리고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정부의 주택 가격 하락 전망에 대하여 믿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재무부의 선거 전 경제 지표 보고… 더보기

어제 오클랜드 모터웨이 갓길에 세워진 차량 화재

댓글 0 | 조회 3,019 | 2020.09.18
어제 오후 오클랜드 모터웨이 노견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짙은 화염으로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어제 오후 1시 40분 경 20번 모터웨이의 Queen… 더보기

NZ 제일당, 담배 한 갑 가격 20달러 넘지 않아야...

댓글 0 | 조회 3,391 | 2020.09.18
엔젯 제일당(NZ First)는 일반 담배 한 갑의 가격이 20달러를 넘지 않도록 담배에 대한 세금을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어제 Winston Pete… 더보기

진흙뻘에 갇힌 여성, 구조하고 보니 수배범

댓글 0 | 조회 3,044 | 2020.09.18
경찰은 어제 오후 조개를 잡으려다 진흙뻘에 갇힌 한 여성을 구하기 위하여 출동하였으며, 이 여성과 그의 파트너가 수배범으로 확인되어 이 둘을 검거하게 되었다.어제… 더보기

어제 저녁, 웰링턴 3.5 지진

댓글 0 | 조회 1,836 | 2020.09.18
어제 저녁 웰링턴 시민들은 강도 3.5의 약한 지진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Geonet에 따르면, 어제 저녁 5시 30분 경 Lower Hutt남쪽 10km, … 더보기

시중 은행 리스크 분석, 경제 충격 감당 가능

댓글 0 | 조회 2,312 | 2020.09.18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코비드19 발병이 시작된 3월에 시중 은행들이 힘든 시기에 고객들에게 계속 대출해 줄 수 있는 지급 준비금과 경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