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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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리브스는 내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희망을 점검했다. 그는 “선거가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변수”라며 “경기 회복과 국민 신뢰감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선거 캠페인은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높은 금리와 경기침체를 겪은 뉴질랜드 경제는 최근 금리 인하에도 소비 회복은 더딘 상황이다. 실업률은 9월 분기 5.3%로 다소 상승해 고용 불안도 지속되고 있다. 다수 국민은 여전히 경제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신중한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하그리브스는 “소비자 대부분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는 인플레이션과 국내외 정치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앙은행은 가계와 기업의 ‘신중한 행동’이 소비와 투자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팬데믹 호황 이후 정상화 단계에 있으며, 가격은 지난 2년간 횡보했다. 내년에는 매물 감소가 가격 상승의 전조가 될 수 있으나, 인구 증가 둔화와 이민 추이, 금리 변화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뉴질랜드 순이민자는 2025년 9월 연간 1만 2,400명으로 2024년 대비 크게 줄었으며, 이는 주택 임대료 상승 둔화와도 연결된다. 노동시장 상황은 점차 안정되지만, 중앙은행은 실업률이 2026년 말 4.9%, 2027년 말 4.5%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행정부의 변덕성도 경제 회복 전망에 리스크로 남아 있다. 하그리브스는 “2026년 경제의 핵심은 사람과 기업의 신뢰에 달려 있다”며 소비와 투자, 고용이 어느 정도 회복될지 주목했다.


그는 “선거가 경제 상황에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더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2026년 초에는 안정된 경제 흐름과 회복 신호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Source: intere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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