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미생물 과학자가 매일 먹으라고 권하는 음식

장내 미생물 과학자가 매일 먹으라고 권하는 음식

0 개 4,361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0292895_1558.jpg
 

미국 올랜도 AdventHealth 대사대사 연구소의 영양 및 장내 미생물 연구자인 카렌 코빈 박사는 “장의 미생물을 잘 돌보면 그들도 우리를 잘 돌봐준다”고 강조한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건강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올바른 음식을 먹으면 미생물이 건강에 좋은 화합물을 생성하지만, 나쁜 음식을 주면 염증을 유발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높인다.



코빈 박사는 장내 미생물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으로 초가공식품 섭취를 제한하고, 섬유소가 풍부한 특히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이 많이 든 식품을 추천한다. 여기에는 콩, 완두콩, 렌틸콩, 녹색 바나나, 사과, 배, 보리, 현미, 귀리 등이 포함된다.


장내 미생물은 대장에서 대부분 서식하며, 우리 몸은 섬유소를 소화하지 못하지만 미생물은 섬유소를 먹고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s) 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이 단쇄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식욕억제 호르몬 GLP-1 생성을 촉진한다.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먹으면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준다.


반면 흰 빵, 과자, 설탕이 많이 든 시리얼, 칩, 쿠키 등 초가공식품은 섬유소가 거의 없어 장내 미생물을 굶주리게 하고 혈당 스파이크와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코빈 박사는 “장내 미생물이 굶주리면 장 점막을 파괴해 만성 염증과 감염, 비만, 제2형 당뇨, 심장병과 연관된다”며, 2023년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섬유소 풍부한 식단을 섭취한 그룹은 칼로리 흡수율이 낮고 체지방과 체중이 줄었으며, GLP-1 호르몬과 단쇄지방산 수준이 높아 건강한 장 미생물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일상에서 식단을 개선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아침 시리얼을 설탕 적고 섬유질 많은 오트밀로 바꾸거나, 그릭 요거트에 견과류와 베리류를 첨가하는 것, 점심 샌드위치를 통밀빵과 가공 첨가물이 적은 고기로 만들어 먹는 것, 저녁엔 흰 파스타 대신 통밀 또는 콩 파스타로 바꾸고 채소를 많이 넣는 것이 있다. 간식으로는 감자칩 대신 야채칩, 통곡물 크래커, 견과류, 트레일 믹스 등을 권한다.


코빈 박사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면 스스로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씩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완벽한 식단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조언한다. “좋은 선택을 시도하다가 나쁜 하루가 있어도 인생 전체를 망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Anahad O’Connor, 워싱턴포스트


서비스업 경기 19개월 연속 위축, 금리인하 효과 미미

댓글 0 | 조회 2,709 | 2025.10.14
뉴질랜드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부문이 19개월째 위축 국면을 계속하며 경기 회복이 더디다. BNZ-비즈니스NZ 서비스업활동지수(PSI)는 9… 더보기

뉴질랜드 자연 속 글램핑 10선

댓글 0 | 조회 3,198 | 2025.10.14
뉴질랜드의 자연은 늘 한 폭의 그림처럼 우리 곁에 있습니다.그러나 그 속에 ‘잠시 머물 수 있는 자리’를 찾는다면, 그건 글램핑(glamping)일지도 모릅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11개국 추가 eGate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댓글 0 | 조회 3,181 | 2025.10.14
뉴질랜드 세관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세이셸, 산마리노 등 11개국 및 지역의 전자여권 소지자가 뉴질랜… 더보기

주택담보대출 금리, 실제 얼마나 떨어졌나?

댓글 0 | 조회 3,082 | 2025.10.14
최근 뉴질랜드에서 1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7.45%에서 4.49%로 3%포인트 크게 낮아졌다. 변동금리도 2.7%포인트 하락해 6개월… 더보기

정부, 키위세이버 변화로 4년간 24억 6,700만 달러 절감 기대

댓글 0 | 조회 3,117 | 2025.10.14
2025년 뉴질랜드 예산안에서 발표된 키위세이버(KiwiSaver) 개편으로 정부는 향후 4년간 약 24억 6,7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개편안… 더보기

정당 지지율, 국민당 34%, 노동당 32%

댓글 0 | 조회 2,818 | 2025.10.14
두 주요 정당 지도자인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국민당)와 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대표의 지도력에 대한 국민 평가가 나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당을 중…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홍수 복구와 위험주택 철거 본격화

댓글 0 | 조회 3,273 | 2025.10.14
2023년 오클랜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노스쇼어 와이라우(Wairau) 유역 일대에서 본격적인 복구 및 홍수 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당시 홍수로 2명이 숨지… 더보기

오클랜드 뉴린, 교통 허브에 전기버스 충돌

댓글 0 | 조회 3,150 | 2025.10.13
10월 13일 오후, 오클랜드 트랜스포트(Auckland Transport) 소속 전기버스 한 대가 뉴린(New Lynn) 버스 및 기차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 더보기

왕가레이, 경찰 추격 중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2,858 | 2025.10.13
지난 주말, 왕가레이(Whāngarei)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노스랜드 경찰청장 매트 스르호… 더보기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 오클랜드 입항 환영…

댓글 0 | 조회 1,717 | 2025.10.13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오늘(10월 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Princes Wharf East)에 입항했다. 뉴질랜드 방문은 최근 2년 연속이자 역대 16… 더보기

생애첫주택구입자, 상반기 신규 대출 25% 차지

댓글 0 | 조회 3,250 | 2025.10.13
뉴질랜드은행협회(NZBA)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반기별 소매 금융 통계를 발표했다. 신규 주택담보대출 60,249건 중 25%가 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위… 더보기

오클랜드 상공 구조대, 위기 상황 잇따라 신속 대응

댓글 0 | 조회 2,816 | 2025.10.13
지난 한 주 동안 오클랜드 상공 경찰 구조팀 ‘이글(Eagle)’은 다양한 긴급 상황에서 시민을 구조하며 존재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지난 밤, 한 해외 방… 더보기

봄철, 변화무쌍한 날씨 속 강풍과 폭우… 금주 후반 맑아져

댓글 0 | 조회 3,310 | 2025.10.13
2025년 10월 13~17일(월~금) 뉴질랜드 전역에 전형적인 봄 날씨가 찾아와 곳곳에서 다양한 기상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주말, 웰링턴에서는 올해 최고 … 더보기

경제 회복 신호, 그러나 경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

댓글 0 | 조회 3,003 | 2025.10.13
뉴질랜드 경제가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려는 기미를 보이지만, 회복 속도는 더딘 상태다. 두 개의 주요 설문조사 결과, 국내 경제가 확실한 반등 동력은 얻지 못하고… 더보기

우리는 드디어 금리 사이클 바닥에 도달했나?

댓글 0 | 조회 3,116 | 2025.10.13
최근 뉴질랜드에서 모기지 금리가 향후 6개월 이내 4%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리 사이클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금융 서비스 … 더보기

뉴질랜드, 2003년 휴가법 폐지하고 새 고용 휴가법 도입

댓글 0 | 조회 3,985 | 2025.10.13
뉴질랜드 정부는 2025년 9월 23일, 휴가법(Holidays Act 2003)을 폐지하고 고용 휴가법(Employment Leave Act)으로 대체하는 계획… 더보기

뉴질랜드 중앙은행, 은행 개혁에 경쟁 원칙 도입

댓글 0 | 조회 2,847 | 2025.10.13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2025년 10월 11일 신(新) 규정인 ‘경쟁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향후 금융 규제에 경쟁 원칙을 핵심적으로 반영할 방침을 … 더보기

국세청, 세금 미납 추징 강화… 계좌서 직접 인출 조치

댓글 0 | 조회 4,275 | 2025.10.13
뉴질랜드 국세청(Inland Revenue, 이하 IRD)이 미납 세금을 회수하기 위해 납세자들의 은행 계좌에서 직접 금액을 인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RN… 더보기
Now

현재 장내 미생물 과학자가 매일 먹으라고 권하는 음식

댓글 0 | 조회 4,362 | 2025.10.13
미국 올랜도 AdventHealth 대사대사 연구소의 영양 및 장내 미생물 연구자인 카렌 코빈 박사는 “장의 미생물을 잘 돌보면 그들도 우리를 잘 돌봐준다”고 강… 더보기

윈도우 10 지원 종료 D-1, 1년 연장 방법은?

댓글 0 | 조회 3,510 | 2025.10.13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4일부터 윈도우 10을 '수명 종료'로 지정함에 따라, 해당 날짜 이후로는 보안 업데이트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윈도우 10 PC… 더보기

벌금 미납 차량 압류 제도, 전면 확대

댓글 0 | 조회 3,118 | 2025.10.13
뉴질랜드 정부가 법원 벌금을 내지 않은 사람들의 차량을 압류하거나 바퀴를 잠그는(clamping) 제도를 영구화하고, 적용 범위를 4배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조… 더보기

오클랜드 피트 스트릿 소방서, 석면 검출 후...

댓글 0 | 조회 3,125 | 2025.10.13
오클랜드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 중 하나인 피트 스트릿 소방서(Pitt St Fire Station)가 석면(asbestos) 검출로 폐쇄된 지 하루 만에 다시 문… 더보기

지난 5주 동안, 뇌수막염으로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3,139 | 2025.10.13
지난 5주 동안 또다시 세 명이 뇌수막염으로 숨지면서, 뇌수막염재단(Meningitis Foundation)이 다시 한 번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뇌수막염재… 더보기

정부, 메탄 감축 목표 완화 및 메탄세 도입 제외 발표

댓글 0 | 조회 2,969 | 2025.10.12
뉴질랜드 정부는 2050년 메탄 감축 목표를 기존 24~47%에서 14~24%로 대폭 현실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독립 과학 리뷰에 근거한 조치로… 더보기

RBNZ, 금리 인하로 소비 촉진…뉴질랜드 경기 실험 시작

댓글 0 | 조회 3,418 | 2025.10.12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금리 인하로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현황이 재정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021~2023년 급격한 금리 인상 이후,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