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호주 사람들이 트랜스-타스만 버블(trans-Tasman bubble)을 뉴질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호주 간의 무검역 자유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는, 지난해부터 호주에서는 호주인들이 면제를 받지 않는 한 해외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뉴질랜드와의 무검역 자유 여행이 시작되자, 일부 호주인들은 여해을 막지 않는 헛점을 이용해, 뉴질랜드에 입국했다가 다른 나라로 비행기를 타고 갔다.
킴 바니스는 지난 4월 19일,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버블(trans-Tasman bubble)로 여행한 최초의 호주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모스크바로 가는 것을 성공했다.
그는 "나는 탈출했다"고 시드니 모닝 해럴드에 인터뷰했다.
킴 번스는 2016년부터 러시아에 거주하며 미술 교사로 그 곳의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주 호주 보건부 장관은 뉴질랜드와의 무검역 여행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생물 보안법을 업데이트하며 규제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여행자가 뉴질랜드와의 무검역 여행을 이용했다가 다시 호주로 돌아갈 때, 동정적이거나 긴급한 의료적 근거로 정당화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인 호주로의 귀국 시 막대한 벌금과 징역형을 받을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호주인은 출국 면제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킴 번스는 6일 동안 호주에 있을 때까지 이러한 사항을 알지 못했다. 그는 러시아로 가려고 여행 면제를 신청했을 때 호주 정부로부터 거절당했다.
호주의 벌금에는 입국 요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AU $6,660 (NZ $7170)의 벌금이 포함될 수 있다. 한편, 긴급 결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여행자는 벌금 AU $66,660 (NZ $ 71,750), 징역 5년 또는 둘 다에 처해질 수 있다.
시드니 모닝 해럴드는 뉴질랜드와의 무검역 여행을 이용해 뉴질랜드에 입국했다가 러시아로 향한 킴 번스가 출국 후 호주로 돌아갈 계획이 없으며 그가 떠난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