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이번 주 시드니에서 두 건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COVID-19 커뮤니티 확진자가 2명 발생한 후, 지난 6일 동안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뉴질랜드에 무격리 여행으로 도착한 최대 6000명의 여행자를 추적하고 있다.
COVID-19 대응부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장관 어제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호주 NSW 주와의 트랜스 태즈먼 버블이 일시 중지되었다고 발표했다.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에서는 수요일 시드니 남성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다음날인 목요일에 확진자의 아내가 확진되자, 3일 동안 새로운 COVID-19 제한을 발표했다.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보건 당국 웹사이트에는 확진자 방문 장소가 공개되었다.
5월 7일 금요일 아침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호주 시드니의 확진자 방문 장소에 있었던 모든 사람은 격리하고 검사를 받도록 명령을 내렸다.
그는 접촉자 추적을 위한 이메일을 보내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지난 6일 동안 뉴질랜드에 도착한 “5,000 ~ 6,000 명" 사이의 여행자들을 위해 이메일과 전화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뉴질랜드인들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지난 며칠 동안 시드니 확진자 방문 장소에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COVID-19 법률에 따라 확진자 방문 장소가 있는 지역에 있었던 모든 사람은 신고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또한 보건 당국자들이 최근 도착한 사람들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확진자 방문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여행자들 스스로 신고하는 것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침이 지금까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Stuff에서는 호주 시드니 확진자 발생으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와의 무격리 여행이 중단된 후, 엄마의 장례식에 참석 못하게 된 시드니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맷 스티븐슨은 이번 주 초에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자신의 엄마가 갑자기 사망한 후, 5월 8일 토요일에 열리는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향하는 비행기를 간신히 예약했다.
그러나, 시드니에서 2명의 커뮤니티 감염자가 발생한 후, 뉴질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 주와의 무격리 여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자 그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맷 스티븐슨은 아내와 함께 타우랑가에서 열릴 사망한 모친 폴린 파쿠(72세)의 장례식에 참석 못하게 됨과 동시에 1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가족과 만나는 것도 어렵게 되었다.
Stuff 과 인터뷰한 맷 스티븐슨의 아내 한센은 뉴질랜드 정부의 무격리 여행 일시 중단 조처는 과잉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 부부는 둘 다 뉴질랜드 출신이고, 만성 질환을 앓다가 병원에 입원한 후 갑자기 모친이 사망한 후 새벽 2시에 부재중 전화를 받았고, 금요일에 뉴질랜드로 향할 계획이었다.
무격리 여행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만약 그들이 뉴질랜드로 지금 향한다면 14일간 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이들은 결국 시드니에 머물러 있지만,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의 무격리 여행이 시작되었을 때, 양국 어디서든 커뮤니티 확진자가 발생하고 위험하다고 생각될 때는 언제든 무격리 여행이 중단될 수 있음을 공지한 바 있다.
무격리 여행 중단은 뉴질랜드와 호주 각 주 정부 간에 정보 교류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이번 시드니 확진자로 인한 무격리 여행 중단으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사람들만 뉴질랜드로 입국할 수 없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호주의 한 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 주와의 무격리 여행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