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3월 31일 현재 기준으로 뉴질랜드 총인구는 511만6300명으로 추정됐다.
통계국이 5월 18일(화) 발표한 인구 동향 자료에 따르면, 총 거주인구는 2020년 3월말의 508만3100명에 비해 한 해 동안에 0.65%인 3만3000여명이 늘어났다.
이 중 한 해 동안 5만9700명이 태어나고 3만3000명이 사망해 인구의 자연증가(natural increase)는 2만6700명이었다.
한편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한 입국자는 3만6400명이었으며 출국자는 2만9800명으로 이민에 의한 인구 순증가는 6600명이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해외에서 돌아온 뉴질랜드 시민들이다.
이로서 코로나19사태 이전과는 달리 연간 국내 인구 증가률이 상당히 떨어진 가운데 그 대부분이 자연증가에 의해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편 통계국은 이 자료들과 함께 2020년 12월말 현재 기준으로 국내의 마오리 추정 인구수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마오리 인구는 85만4700명으로 한 해 동안 연간 2.5%인 2만7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중 여성은 42만8900명으로 남성의 42만5700명보다 3200명가량이 더 많았다.
또한 같은 12월까지 마오리들의 연간 이민 동향에서도 입국자와 출국자들을 뺀 순이민자가 5000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0년 3월까지의 연간 2700명이나 2019년 12월의 20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