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던 3마리 개들이 수돗물 누수를 탐지하는 훈련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됐다.
같은 어미에게서 태어난 ‘파이퍼(Piper)’와 ‘아와(Awa)’ 그리고 ‘플로(Flo)’ 등 3마리의 암컷 개들이 화제의 주인공들이다.
3마리를 입양한 ‘워터케어(Watercare)’ 매니저인 수잔느 네일러(Suzanne Naylor)는 회사 대표에게, 이들 개들에게 염소(chlorine) 가스 냄새를 통해 누수 지점을 찾는 훈련을 시켜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오클랜드 강아지 구조소(Puppy Rescue)에서 구조된 바 있는데 현재는 대표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네일러의 지도 아래 염소 냄새를 찾아내는 훈련을 받고 있다.
개들은 지하 1m가 넘는 깊이의 염소 냄새도 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통상 수도관 누수 지점은 현재는 경험이 많은 조사원들이 소리(청음)을 통해 찾아낸다.
네일러는 버림받았던 강아지들이 구조된 것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시민들을 위한 일에도 나설 수 있어 기쁘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아직 생후 6개월에 불과한 이들 3마리는 아직은 고무로 된 개 모형에서 작은 조각을 찾는 등 현장에 직접 투입되기 전까지 향후 몇 달간은 더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