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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따뜻한 6월을 기록했다. 스키장들은 따뜻한 겨울 날씨로 개장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전문가들은 남부의 겨울이 더 짧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남쪽의 남극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보다는 온화한 북쪽에서 더 많은 바람이 불어와,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해수 온도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들이 6월의 기온 기록을 갱신했다고, 정부 소유의 NIWA(National Institute of Water and Atmospheric) 기후 과학자인 그리거 마카라는 말했다.
그는 날씨의 변화가 매월 바뀔 것이지만, 근본적인 추세는 기온 상승과 전반적인 온난화라고 말했다.
NIWA의 발표에 의하면, 6월 평균 기온은 섭씨 10.6도이며, 이는 지난 30년 동안의 6월 평균 기온보다 2도 높고 2003년과 2014년의 이전 기록보다 0.3도 이상 높았다. 평균 기온에 대한 기록은 1909년에 시작되었다.
기후 과학자 그리거 마카라는 뉴질랜드의 평균 기온이 지난 세기 동안 약 1C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겨울이 늦고 온화한 겨울을 기대할 수 있으며, 봄이 더 빨리 올 것이라고 말했다.
1주일 후면 많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에 들어가고, 스키장을 찾으려는 사람들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러 대형 리조트의 스노우 카메라는 노출된 암석과 흙에 눈이 많이 뿌려지고 있다. 일부 필드는 제설 기계를 사용하여 눈을 뿌리며 오픈하고 있고, 또다른 리프트는 닫아 두는 등 관리를 하고 있다.
Coronet Peak, Mt Hutt, The Remarkables 스키장을 운영하는 NZSki의 최고 경영자인 폴 앤더슨은 여전히 낙관적이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땅에 조금 더 많은 눈이 내리기를 원하지만, 내일은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이고, 4~ 5일 동안 제설기를 통해 눈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폴 앤더슨은 그의 회사가 강풍을 견딜 수 있는 제설 장비와 리프트에 투자함으로써 변화하는 조건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가 현실이라는 것은 정말 분명하고, 현실에 대해 부정할 수 없지만, 이미 오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부 농부들은 온화한 날씨를 환영했다. 혹스베이의 Federated Farmers의 짐 갤러웨이 대표는 올해는 신의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비가 내렸고, 일부 풀이 자라서 양과 소에게 먹이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2년간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짐 갤러웨이는 따뜻한 날씨와 비가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수가 많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댐은 여전히 비어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짐 갤러웨이는 가뭄이 농부들에게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온난화 기후로 인해 가뭄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을 걱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