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오클랜드의 한 창고에서 도난 당했던 코로나 백신 보관용 냉동고의 중요 부품인 동으로 된 열 교환기 두 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토요일 새벽 3시 30분 경, CCTV화면에 녹화된 영상에는 펜로즈의 산업 단지의 한 창고를 부수고 들어가 백신 보관 냉동고의 중요 부품인 구리로 된 열 교환기 두 개를 훔쳐 가는 장면이 기록되었었다.
이 열 교환기는 화이자 백신 보관용 냉동고의 중요한 부품으로 5백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보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고의 엔지니어링 회사는 새로이 제작하는 데 3개월 정도가 소요되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해졌으며, 새로이 제작을 시작할 준비하면서 동시에 도난범들에게 반환을 당부하였었다.
그런데, 어제 새벽 두 개의 열 교환기를 훔쳐간 도난범들이 창고에 하차하는 장면이 녹화되었다고 전해지면서, 되돌아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현장 CCTV에는 지난 7월 10일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두 명의 도둑이 복합 산업 단지에 침입해, -80 백신 냉동실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구리 열교환기를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도둑들은 새벽 3시 30분경 펜로즈 산업 단지의 문을 부수고 도난당한 번호판을 가지고 건물로 들어갔다.
열 교환기는 바닥에 볼트로 고정된 상자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도둑은 이를 부수고 차에 실었다.
아직 작업 중인 냉동실은 거대한 공간으로 -80도에서 500만 개 이상의 COVID-19 백신을 보관할 수 있을 만한 곳이다. 맞춤형으로 설계된 열교환기는 약 5,000달러의 가치가 있다. 열교환기를 도둑맞은 후 새롭게 건설하는데 약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시간과 돈이 낭비되는 것에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부품이 되돌려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