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서해안 집중호우로 비상사태, 육군 배치

남섬 서해안 집중호우로 비상사태, 육군 배치

0 개 4,457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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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서해안에 집중호우가 내려 사람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불러(Buller)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후 남섬 서부 해안에 육군이 투입되었다.


육군은 금요일 밤 캔터베리에 있는 번햄 군사 캠프에서 14명의 인원과 7대의 차량을 배치하여 홍수 후 대피를 지원했다. 육군은 성명을 통해 그레이마우스 비상 운영 센터에 연락관이 두 명 있고, 금요일 밤 대피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인원이 웨스트포트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견되는 인원 중 2명은 비상작전센터 연락장교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비상용 가방과 약을 먼저 챙기고 높은 지대에 있는 친지 등의 집으로 대피하거나, 대피소로 이동하라는 안내를 받고 있다. 


불러 시장인 제이미 클레인은 금요일 밤 늦게 일부 주택들이 홍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람들이 대피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불러 강(Buller River)은 현재 50년만에 홍수 위험을 안고 있으며, 100년에 한 번 발생하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야간에 핵심 위험 지역은 강의 수위가 이미 높아진 상태에서 향후 36시간 동안 200-2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물은 계속 더 불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MetService가 악천후로 인한 "적색 경보"를 내린 후, 주민들이 폭우, 홍수, 산사태, 뇌우 가능성에 직면해 있는 불러 지방은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불러 시장 제이미 클레인은 비상사태 선언을 통해 긴급 구조대가 금요일 늦게 대피해야 할 지역을 살펴보면서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요일 밤 9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폭스 빙하 북쪽의 불러와 웨스트랜드 일부 지역에는 2019년 이후 세 번째 '적색 경보'가 내려졌다. MetService는 웨스트랜드(Westland) 중부에서 불러(Buller)까지 폭우에 대한 적색 경보가 발효 중이며, 산사태 및 운송 중단과 함께 홍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부 지역은 고립될 수 있으며 가축을 고지대로 이동시켜야 한다고 알렸다.


또 산간 지역에는 최대 400mm, 해안 지역에는 200mm의 비가 내리며 토요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홍수 위험에 빠진 지역에서는 가능하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높은 곳으로 피신하며, 애완동물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가축은 높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집을 떠나야 한다면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라고 당부하고 있다. 


73번 국도에서 두 곳에서 산사태가 있었는데, Rocky Point와 Otira에서 발생했다. 


서해안 민방위는 글래드스톤 스트릿(Gladstone Street)과 러셀 스트릿(Russell Street) 교차로와 인근 지역, Colvin Street, Rintoul Street, Menzies Street, Roebuck Street, Bentham Street, Disraeli streets에 거주하거나 웨스트포트 도메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자발적인 대피를 요청하고 있다.


웨스트포트 사우스 스쿨(Westport South School)에 주민들의 대피소가 설치되었다. 또다른 위기는 7월 17일 토요일 새벽 3시 40분경 만조 시간에 닥칠 수 있다.


소방 및 긴급구조팀은 웨스트포트(Westport) 지역 대원들이 도시 저지대 주민들의 예방적 대피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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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지역 조정 센터를 활성화했으며, 폭풍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평가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하여 도시 수색 및 구조대가 서부 해안에 도착했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 카운실(West Coast Regional Council)은 지난 24시간 동안 불러(Buller) 지역에 최대 267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서부 해안을 오가는 도로는 Arthur's Pass에서 폐쇄되었다.


강 수위가 높아 Inangahua에서 8번 국도가 폐쇄되었고, 차들은 Browns Creek Road를 경유하는 대체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 


Hokitika와 Haast 사이의 도로는 지표면 범람이 있으므로 운전자에게 주의가 권장된다.


Marlborough는 또한 지표면 범람을 겪고 있다.


한편 MetService는 웰링턴의 140km/h 강풍이 불며, 타라나키에도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고 전했고, 전국의 다른 많은 지역도 악천후로 인한 주의보를 내렸다. 


레무타카 힐 로드(Remutaka Hill Rd)와 데저트 로드(Desert Rd)에는 이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섬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강한 바람도 북섬 하반부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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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험 위원회(Insurance Council of New Zealand)는 서부 해안 주민들에게 이 지역을 강타하기 시작하는 거친 날씨에 대비해 주택 상황을  확인하라고 경고했다. 뉴질랜드 보험위원회 최고 경영자인 팀 그라프턴은 사람들이 자신과 재산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용 없이 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일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풍으로 인해 도로, 울타리, 자동차 및 주택에 나무가 쓰러져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이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많은 서부 연안 주민들은 강이나 바다 근처에 살고 있으며 폭우에 대처하는 데 익숙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농부들은 관개 시설과 기계, 가벼운 구조물을 확보하고 주택과 가축을 더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남섬 서부 해안 지역의 기상 관측소는 140mm 이상의 강우량을 측정했으며 밤새 더 많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MetService 기상학자 앤디 베스트는 비의 양과 강도로 인해 경고가 발령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도로에 있는 사람들이 특히 걱정된다며 방학을 맞아 외출하는 사람은 외출 전에 기상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요일 아침 북섬 하부를 가로질러 강한 북서 강풍이 시작되어 금요일 오후부터 수도 웰링턴과 와이라라파 남부 지역에 최대 시속 120km 바람이 강타할 것이 예보되었다. 타라나키 지역 또한 금요일밤부터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게 된다. 


MetService는 강풍이 나무와 전력선을 쓰러뜨리고 안전하지 않은 구조물을 공중으로 날려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캔터베리 호수의 상류와 라카이아 강(Rakaia River) 북쪽, Aoraki/Mt Cook과 라카이아 강(Rakaia River) 사이, Motueka 서쪽, Nelson, 그리고 말보로 서부 범위에 폭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SH6 Haast Pass, SH73 Porters Pass 및 SH60 Takaka Hill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 당부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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