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에 계절적으로 조정된 ‘먹거리 가격(food prices)’이 그 전달에 비해 1.3%나 올랐으며 주로 과일과 채소, 잡화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통계국 물가 자료 담당자는, 통상 겨울이면 제철이 아닌 채소와 과일 가격들이 오른다면서 지난 7월에 브로콜리 350g 평균가격이 4.13달러로 5월보다 43센트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브로콜리 가격이 39% 오른 것을 비롯해 토마토도 21%가 올랐고 딸기 역기 34%가 오르는 등 이들 농산품들이 먹거리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과일 및 채소 가격은 실제로는 7월에 5.1% 상승했지만 계절적인 효과를 감안한 조정된 수치는 0.8%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부터 금년 3월 사이에 국제 유제품 가격이 상승했는데, 그 여파로 금년 7월에 표준적인 일반 우유 제품이 2리터당 3.78달러로 3.3% 상승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통계 담당자는 국내 물가 역시 국제 물가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면서 조사한 모든 유제품의 가격이 7월에 올랐으며 신선우유가 3.0% 오른 것을 비롯해 6팩짜리 요구르트가 2.1%, 그리고 버터와 크림이 각각 2.7%와 3.9%씩 오르면서 유제품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