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38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2023 통일 골든벨 행사’ 본선 대회 (Year 7 ~ Year 13)가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단(36 Sunnybrae Road, Hillcrest, Auckland)에서 지난 5월 27일,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렸다. 뉴질랜드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는 김한결(Westlake Boys High School) 학생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부유층이 서민에 비해 세금을 적게 내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뉴질랜드의 과세 제도가 심각하게 불공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최상위 부유층이 소득의 9.4% 밖에 세금으로 납부하지 않아 중간 소득자 평균인 20.2%는 물론, 최저임금 근로자의 10.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2년여의 장기 조사 끝에 이러한 보고서를 발표하고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일부 부자들은 자신들이 대부분의 사람보다 세금을 적게 내고 있다며 세금을 더 내게 해달라는 공개서한을 정치인과 국민들에게 보냈다. 조세 제도에 얽힌 이러한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평소에도 외국에서 온 갖가지 동식물로 가뜩이나 골치가 아픈 뉴질랜드에서 이번에는 바다에서 급속히 퍼지는 외래 침입종으로 비상이 걸렸다. 문제의 해초는 ‘카울러퍼(caulerpa)’ 라는 ‘침입종 해초(invasive seaweed)’로 지난달 노스랜드 시청(Northland Regional Council, NRC)이 확산 방지 정책이 너무 느리다고 중앙정부를 비난한 지 단 며칠도 안 돼 베이 오브 아일랜즈의 테 라휘티(Te Rawhiti)에서 또 발견됐다. 이번 호에서는 새로 나타난 해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그동안의 국내 언론 보도와 함께 학술자료, 그리고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생생이민에서는 뉴질랜드 영주권 카테고리 중 투자나 사업을 거치지 않으면서도 자금(투자자금이나 최소정착자금)을 필수적으로 동반할 필요 없이 “자력으로” 도전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일반기술이민 또는 기술이민(Skilled Migrant Category/SMC)이다. 이 기술이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