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36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한인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파머스톤 노스(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에서 열렸다. 2023년 ‘춤추는 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제 16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18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를 꿈꾼다>를 외치며 외교관의 꿈을 발표해 금상을 차지한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데이비 숀 코린(Sommerville Intermediate year 7) 학생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4년 이상 거주한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영주권 신청 없이도 바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호주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들에 대한 이같은 호주 정부의 정책 변화는 양국 관계에 한 획을 긋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인들의 권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호주로의 대규모 인력 유출도 우려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양국 간에 갈등을 빚었던 501조 추방 문제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장을 여는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관계를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뉴진랜드가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최근 언론에서는 후손들이 유산을 놓고 법정 싸움을 벌렸다는 뉴스가 종종 전해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곤 한다. 100만불 유산을 놓고 고모와 조카들의 소송과 4명의 자녀가 각각 형제 자매로 편이 갈려 부친 재산을 놓고 소송전을 치르는 등 2건의 사례를 갖고 유언장 및 유산 상속과 관련된 내용을 독자들에게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