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거리에서 두 개의 청동 비둘기 조각상이 도난당했다고 RNZ에서 전했다.
조각가 조나단 캠벨은 도시의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기념하기 위한 WellingtonNZ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에 청동 비둘기를 만들었다.
10개의 조각품은 각각 달랐다. 하나는 동전 더미 위에 앉아 있었고, 다른 하나는 테이크아웃 종이 봉지를 들고 날아다니고 있었고, 다른 하나는 청동 피자를 먹고 있었다.
그 중 최근에 도난당한 두 개의 청동 비둘기 조각상에 대해 조나단 캠벨은 그걸로 무엇을 하려고 가져갔는지 의문을 표했다.
한 시민이 도난당한 새 중 한 마리가 있었던 지점 주변에 촛불과 꽃을 놓아 즉석 예술 작품을 만들었고 이는 인상적인 기념물이 되었다.
조나단 캠벨은 그것이 흥미롭다며 사람들은 그것을 보기 위해 멈춰 설 것이고 청동 비둘기가 도난당한 사건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나단 캠벨은 그 적은 양의 청동으로는 누구도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비둘기를 녹여도 도둑들에게 둥지 알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청동 비둘기를 만든 일의 가치는 그것을 만드는 데 들인 시간과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캠벨의 청동 비둘기가 도둑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또 다른 비둘기를 도난당했다가 실종 직후 다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