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현재 뉴질랜드 전체 농장들(all NZ farms)이 활용 중인 토지 8헥타르 중 1헥타르가 나무를 키우는 ‘조림용(forest plantation)’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마오리 농장들에서 운영하는 토지 4헥타르 중에서는 1헥타르가 산림용으로 활용돼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이 농업 생산 통계를 위해 조사하는 대상에는 임업은 물론 축산이나 원예와 포도 재배 그리고 묘목 재배장이나 곡물 또는 종자를 키우는 땅들이 모두 포함된다.
마오리 농장의 산림 조림 면적은 2006년의 6만6000헥타르에서 2016년에는 11만 헥타르로 증가했으며, 2020년 6월 30일 현재에는 12만6000헥타르까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이처럼 조림용으로 쓰이는 마오리 농장들의 땅이 늘어난 것은 고용 증가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옴은 물론 토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통계 관리자는 설명했다.
한편 2020년에 마오리 농장의 ‘초지(grassland)’ 비율은 43%였는데 이는 국내 전체 농장의 초지 비율인 55%보다 낮다.
또한 전체 농장들에서 ‘관목숲(bush and scrub)’이 차지하는 비율은 8%에 불과하지만 이에 비해 마오리 농장들은 그 비율이 20%로 상대적으로 크게 높았다.
통상 마오리 농장들은 국가 전체의 평균 농장들이 가진 땅 크기보다 5배나 더 크며 여기에서 키우는 가축들도 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통계국 자료를 보면 마오리 농장들은 평균 1409헥타르 크기인데 반해 나라 전체의 농장들의 평균 크기는 271헥타르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