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수출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골드 키위프루트가 효자 노릇을 단단히 하고 있다.
12월 20일(월) 나온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골드 키위는 지난 11월까지 연간 19억달러가 수출되면서 전체 과일 수출액의 47%나 차지했다.
반면 그린 키위는 9억2300만달러로 23%를 차지했는데 키위푸트르는 총 28억달러가 수출되면서 전체 과일 수출액의 71%를 차지했다.
키위 수출은 골드와 그린 모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이를 물량으로 채웠다.
키위 시즌은 전통적으로 매년 3월에서 11월 사이인데 지난 2016년에 골드가 금액 면에서는 그린을 추월했고 2020년 시즌에는 물량에서도 그린을 압도했다.
이에 따라 국내 키위 재배 농가는 계속해서 골드 키위 재배를 늘려가고 있고 레드키위도 늘리는 중이며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그린 키위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이다.
한편 이 기간 중 총 과일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늘어났는데, 그러나 전체 수출액의 21%인 8억4300만달러를 수출했던 사과는 전년에 비해 금액에서 7.2% 물량에서는 11%나 크게 감소했다.
이는 몇 차례 악천후와 함께 노동력 부족이 원인이었는데 사과는 매년 11월이면수확 시즌이 끝나며 이번 시즌에 중국이 유럽연합을 제치고 사과 최대 수출시장이 됐다. (도표는 골드와 그린 키위의 연간 수출액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