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유독성 연기가 배출되는 쓰레기를 오랫동안 불에 태워왔던 남성에게 1만 달러가 넘는 큰 벌금이 부과됐다.
지난 2020년 11월에 혹스 베이 시청에는 해스팅스의 한 집에서 유독성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청 직원들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해당 주택에 사는 제임스 매클로이(James McLroy)가 쓰레기를 자주 태웠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처음에는 이를 부인하던 그는 자신이 임대한 이 집에 살기 시작한 2004년 이후 18년 동안 이런 행위를 계속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불에 태웠던 쓰레기는 다른 사람들이 이곳에 버린 것으로 그는 땅 주인이 버리는 걸 허용한 것으로 알았으며 쥐가 생기거나 또는 다른 문제들을 피하기 위해 쓰레기를 태웠고 이것이 불법인 줄 몰랐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시청은 그를 오염 물질을 배출한 혐의로 고소했고 그 결과 지난달에 환경 법원에서는 그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담당 판사는 그가 이런 상황을 집주인이나 시청에 알리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온 것은 무지나 부주의 때문이었다면서, 18년이나 그래 왔다지만 불에 탄 것이 모두 태워서는 안 되는 물건들과 관련됐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그에게는 1만 3200 달러에 달하는 상당한 액수의 벌금이 부과돼 모르고 했던 행동으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