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역사상 동계 올림픽에서 첫 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slopestyle)에 출전한 조이 새도스키-시놋(Zoi Sadowski-Synnott, 20).
새도스키는 2월 6일(일) 열린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지난 2018년 평창에서는 스노보드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메달 수여식 직전에 새도스키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 동안 준비했으며 이 순간을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기 때문에 특별하고 스스로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으며 올림픽에서 금메달 꿈을 이뤘다며 감격스럽게 소감을 전했다.
이로서 뉴질랜드는 동계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으며 또한 새도스키는 최초로 동계 올림픽에서 한 개 이상의 메달을 딴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새도스키는 평창 올림픽 당시 유니폼에 한글로 ‘뉴질랜드’가 새겨진 사진으로 한국 관중들에게도 눈길을 끈 바 있었으며 또한 당시 16세로 뉴질랜드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스키 여자 슬라럼에서 아넬리스 코버거(Annelise Coberger)가 은메달을 획득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새도스키는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인 아버지와 미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6살 때 뉴질랜드로 왔으며 와나카(Wanaka)에서 성장했고 마운트 아스파이어링(Mount Aspiring) 컬리지에서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