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헬리콥터에 레이저 포인터를 겨냥했던 사람이 기소돼 법정에 출두했다.
오클랜드 레뮤에라(Remuera) 출신의 35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1월 9일(일) 밤에 조종사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음을 알면서도 경찰의 추적용 이글 헬리콥터에 고의적으로 레이저를 비췄다.
그는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2월 14일(월)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에만 이글 헬리콥터에 모두 20건의 레이저 공격이 있었으며 또한 민간항공국(CAA)에 보고된 통계를 보면 작년에 전국에서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공격이 최소한 16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항국 관계자는 항공기에 레이저를 비추면 조종사가 일시적으로 실명 상태에 빠지고 또한 조종 능력을 영향을 미쳐 결국 생명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심각한 결과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흔히 사람들이 마치 재미있는 장난이라도 치는 듯이 이런 행동을 저지르면서도 그런 행위가 가져올 결과의 심각성을 모른다고 강하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