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전체 출입국자 숫자가 50년 이래 가장 적었다고 통계국이 밝혔다.
지난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입국자는 39만 8,600명이었으며 출국자는 42만 7,880명으로 나타나 출입국자 합계는 총 82만 6,400명이었다.
이는 지난 1972년에 입국자 44만 9,807명과 42만 8,103명의 출국자를 기록했던 이후 50년 만에 가장 적은 숫자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9년에는 출입국자 합계가 모두 1,420만 명에 달했으며 2020년에도 출국자와 입국자가 각각 170만 명을 넘긴 바 있다.
이처럼 출입국자가 2020년보다도 더욱 크게 감소한 데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통제가 거의 한 해 내내 이어진 것이 원인이다.
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온 방문자는 20만 6,900명이었으며 그 전해는 100만 명 그리고 2년 전인 2019년에는 연간 390만 명에 달했었다.
이들 방문 입국자 중 77%가 호주 출신이었는데, 한편 바누아투와 쿡 제도만 다른 나라들과 달리 계절노동자와 무 격리 여행 허용으로 전년보다 입국자가 늘어난 모습이었다.
이들 방문 입국자에는 해외 거주자로서 뉴질랜드에 12개월 미만 체류하는 사람이며 뉴질랜드 시민이나 계절 근로자, 필수 근로자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들 방문 입국자 중에서 해외 거주하는 뉴질랜드 시민 입국자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는 이 비율이 14%였다.
또한 국내 거주자들 중에서는 14만 2,900명이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이 역시 전년 68만 1,900명이나 그 전해의 310만 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또한 국내 거주 출국자의 60%는 호주를 그리고 18%는 쿡 아일랜즈를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