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및 포도 산업에 이번 시즌에 1,600명의 해외 인력이 추가로 투입된다.
이는 정부가 ‘RSE(Recognized Seasonal Employment Scheme)’ 상한선을 1만 4,400명에서 1만 6,000명으로 늘리기로 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크리스 파포이(Kris Faafoi) 이민부 장관과 대미언 오코너(Damien O'Connor) 농업부 장관은, 이처럼 RSE 상한 인원을 늘려 원예 및 포도 농업 분야의 고용주들이 묘목 심기와 유지 관리, 수확은 물론 가지치기 등 다음 시즌 준비에도 더 많은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장관은 지난 2020년 3월에 국경이 폐쇄된 이후 5,550명 이상의 RSE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면서 이는 지금까지 경제를 위해 입국을 예외적으로 처리했던 경우 중 최대 숫자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국경 폐쇄 시 이미 국내에서 일하던 중인 3,000여명의 RSE 근로자들도 있었다면서, 정부는 임금과 근로 조건을 개선해 내국인들이 더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점을 포함해 목적에 맞는 숙박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일부 지역의 주택 부족 문제에 대한 압력도 줄이는 등 사전 검토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국인들을 식품이나 섬유 등 1차 산업 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해 관련 캠페인을 실시해 1만여명을 끌어들였지만 원예 및 와이너리 산업 분야는 계절적 특성으로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오코너 장관은 지적했다.
오코너 장관은 작년 10월 정부가 8,500명 이상 워킹 홀리데이 및 SSE 비자 소지자에게 6개월 기간을 연장했으며, 오는 3월 13일(월)부터 워킹 홀리데이 비자의 단계적 재개 역시 더 많은 근로자를 이 분야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