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들이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에어비앤비(Airbnb) 숙소를 예약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타우랑가 출신의 한 여성은 회사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숙소로 자신의 가격대에 맞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곳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예약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와 이유를 설명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우크라이나 현지의 에어비앤비 호스트로부터 훈훈한 답장 메시지를 받았다.
우크라이나 현지의 에어비앤비 숙소 주인은, 예약을 보고 놀랐다며 예약한 에어비앤비 아파트는 기차역과 우크라이나 국방부 옆에 있고, 그 지역에는 그날 밤 순항 미사일이 발사되었다고 적었다. 호스트는 미사일 발사 당시 통금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에어비앤비 숙소 호스트는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을 보았을 때, 즉시 숙소 예약한 사람이 키이우(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곤경에 처해 있다고 생각하고 도울 방법을 생각했다고 적었다.
호스트의 가족은 대부분의 시간을 대피소에서 보내고 있었고, 타우랑가 여성의 지원에 감사했다. 우크라이나 에어비앤비 숙소 주인은 "당신의 행동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한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적었다.
에어비앤비의 뉴질랜드 및 호주 지사장인 수잔 휠든은 위기 기간 동안 커뮤니티의 관대함에 회사가 겸허해졌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 회사는 우크라이나 예약에 대한 게스트 및 호스트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면제했다.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이러한 참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airbnb.org/help-ukraine을 방문할 수 있으며, 호스트가 되거나 기부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하는 난민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를 방문할 수 있다.
이니셔티브가 시작된 이후 261,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페이지에 액세스했다.
한편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최고경영자는 트위터를 통해 에어비앤비가 러시아와 벨로루시에서의 모든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참고 이미지 : airbnb.org/help-ukraine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