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에서 팬데믹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이 팬데믹 발생 이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이 분야 매출은 총 130억 달러에 달해 2019년에 비해 39% 증가했다.
통계국 담당자는 코로나 19 사태는 각 기업과 개인이 상호 연결하고 작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도구에 대한 필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 부문의 성장은 2019년보다 42% 증가한 108억 달러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수출 역시 27%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2021년 공개된 소프트웨어의 총매출은 40억 달러이며 이 역시 2019년보다 52% 증가한 실적이다.
ICT 산업은 정보 기술(IT) 설계와 기술 지원은 물론 호스팅과 같은 서비스 분야도 포함된다.
2019년에 비해 2021년에 IT 설계, 컨설팅 및 개발 매출은 35%가 증가해 34억 달러가 됐으며 IT 기술 지원 역시 23% 증가한 31억 달러, 그리고 호스팅 및 IT 인프라 서비스도 25억 달러에 달하면서 48% 증가했다.
담당자는 소프트웨어와 호스팅 서비스의 매출 증가는 전염병 사태가 시작된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는 경향과 일치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통계는 업계와 함께 실시한 2021년 ICT 공급 조사에서 추출된 것으로 ICT 산업과 관련된 기업의 상품 및 판매 유형은 2년마다 측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