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국경 개방 일정이 예정보다 앞당겨지면서 에어뉴질랜드가 오클랜드와 미국 뉴욕 구간의 직항 노선 운행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3월 23일(수) 에어뉴질랜드 측은, 편도에만 16~18시간이 걸리는 이 장거리 노선에 보잉 787-9 드림라이너(Dreamliner) 기종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주당 3편씩 운항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원래 이 노선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됐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지금까지 운항이 지연된 상태였다.
오는 5월 2일(월)부터는 비자 면제 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이 시작되는데, 항공사 관계자는 미국은 항공사 입장에서는 항상 중요한 시장이었다면서 새 노선은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확대하려는 시도를 더 굳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코로나 19 전까지 6년 동안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미국 방문객은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들이 뉴질랜드에서 평균적으로 지출한 금액을 미뤄보면 새로운 노선이 국내 경제에 연간 6,500만 달러의 기여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1번과 2번 비행기는 항공사의 주력 노선에 투입된다면서, 이는 오클랜드-뉴욕 구간이 에어뉴질랜드의 주력 노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