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 케이프에서 발생한 낚싯배 침몰사고로 인해 실종됐던 5번째 남성의 시신이 마지막으로 발견돼 수습된 가운데 사망자들의 신원이 공개됐다.
경찰은 3월 23일 (수) 이들 5명 사망자들의 신원이 각각 북섬 케임브리지(Cambridge) 출신의 제프리 제임스 알렌(Geoffrey James Allen, 72)과 마이클 패트릭 로벳(Michael Patrick Lovett, 72), 리차드 엘던 브라이트(Richard Eldon Bright, 63)와 마크 케이스 워커(Mark Keith Walker, 41), 그리고 테 아와무투 (Te Awamutu) 출신의 케네스 샌더스(Mark Kenneth Sanders, 43)라고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3월 20일(일) 밤에 사건이 발생하던 당시까지 마나와타휘/쓰리 킹즈(Manawatāwhi/Three Kings) 섬 인근에서 며칠 동안 낚시를 하던 중이었다.
망고누이(Mangonui)에서 출항했던 낚싯배인 ‘인챈터(Enchanter)호’에는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중 5명이 구조되어 카이타이아(Kaitaia) 병원으로 이송된 후 당일 퇴원했다.
실종자 중 4명의 시신은 사고 이튿날인 21일(월)에 헬리콥터와 선박에 의해 발견됐으며 5번째 시신은 22일(화) 오후에 해상에서 수습됐다.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경찰과 지원팀이 비극적인 일을 겪은 이들과 가족들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이 22일부터 시작돼 23일에도 이어진다고 전하고, 사건은 검시관에게 회부되며 현재 경찰이 검시관을 대신해 사고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