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함 캔터베리 일대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3월 30일(수) 캔터베리 대학의 마이클 플랭크(Michael Plank) 교수는, 하루 전인 29일(화)의 이 지역 신규 확진자가 2,816명으로 한 주 전 같은 요일의 3,488건에 비해 낮아졌다면서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플랭크 교수는 추가되는 일일 확진자 숫자는 주말이면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화요일에는 급증하곤 한다면서 같은 요일의 감염 숫자를 비교하는 것은 전반적인 추세를 이행하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주 전에 대단히 높은 정점을 보였던 오클랜드와 캔터베리가 현재 상당히 다른 단계에 있다면서, 확산세가 주요 도시를 통해 전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상으로 지역별로 이처럼 차이가 나는 점에 대해 자신들도 놀랐다고 말했다.
캔터베리가 정점에 도달하기는 했지만 지난주 화요일 입원자가 56명이었고 이번 주에는 64명이었다면서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입원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불행하지만 앞으로도 몇 주 동안은 하루 10~12명의 사망자가 계속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29일 보건 당국은 지난 열흘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34명이라고 발표했다.
3월 29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만 7,148명이었고 입원자는 842명이었으며 이 중 26명이 집중치료실에 입원 중이다.
한편 오클랜드는 신규 확진자가 2,899명으로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망 많았으며 캔터베리가 이에 근접한 2,816명이었고 티마루(Timaru)가 중심 도시인 사우스 캔터베리는 31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