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레스토랑, 트립어드바이저 ‘세계 최고’ 선정.

뉴질랜드 레스토랑, 트립어드바이저 ‘세계 최고’ 선정.

0 개 4,535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58767859_8709.jpg
 

퀸스타운의 한 레스토랑이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스트 키친+바(Nest Kitchen + Bar)’는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Travellers’ Choice Best of the Best Restaurants)’에서 신설된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부문의 초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성과 창의성,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맛으로 유일무이한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레스토랑”을 기리는 상이다.


네스트는 카마나 레이크하우스 호텔(Kamana Lakehouse Hotel) 내에 위치해 있으며, 퀸스타운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즐길 수 있는 알프레스코 다이닝으로 유명하다. 레이크 와카티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관과 함께, 헤드 셰프 조나단 윌리엄스(Jonathan Williams)가 선보이는 현대적인 뉴질랜드 요리가 큰 호평을 받았다.


트레이시 히긴스 호텔 매니저는 “수상 자체도 영광이지만,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것은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헌신적인 팀원들의 노고가 빛을 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뉴질랜드에는 어디서나 멋진 풍경과 훌륭한 음식이 있지만, 네스트는 한 단계 더 나아간다”며 “로컬 양고기와 다양한 와인 리스트, 그리고 레이크 와카티푸의 장엄한 풍경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이라고 평가했다.


Stuff 여행 전문기자 브룩 세이빈은 네스트를 “퀸스타운의 숨겨진 보석”이라고 소개하며, “호텔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고급 파인다이닝 휴양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와규 숏립 도넛, 로열번 스테이션 양고기와 대추 글레이즈드 쿠마라 같은 요리를 대표 메뉴로 꼽았다. 아침 식사 역시 터키식 에그, 스테이크&에그, 아보카도 토스트 등 다채롭고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현재 디너 코스는 3코스 기준 115달러, 디귀스테이션(degustation) 메뉴는 149달러에 제공되며, 피오르드랜드 사슴 요리, 미소 글레이즈 가지와 크리스피 버섯 요리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이번 시상식에서 2000년 이후 여행자들의 가장 사랑받은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부문을 신설했다.


세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로는 스페인 코르도바의 보데가스 메스키타 세스페데스(Bodegas Mezquita Céspedes)가 선정됐으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Fogón Asado는 파인 다이닝 부문에서 세계 최고로 뽑혔다.


트립어드바이저의 크리스틴 달튼 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음식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와 경험을 기리는 것”이라며 “숨겨진 로컬 맛집부터 일생에 한 번은 가야 할 레스토랑까지, 전 세계 여행자들이 남긴 리뷰가 이 상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내 ‘캐주얼 다이닝’ TOP 10


트립어드바이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10곳도 함께 발표했다.


·퀸스타운: Fogo South American BBQ Experience, Blue Kanu

·타우포: Roquette Restaurant And Bar

·로토루아: Barrel & Co. Bar And Grill, Stratosfare

·오클랜드: Gerome Restaurant

·와이헤케 섬: Casita Miro

·크라이스트처치: Rascal

·더니든: Etrusco at the Savoy

·해밀턴: Thyme Square


퀸스타운의 네스트 키친+바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뉴질랜드 미식 수준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장엄한 자연과 창의적 요리의 결합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Source: Stuff

Now

현재 뉴질랜드 레스토랑, 트립어드바이저 ‘세계 최고’ 선정.

댓글 0 | 조회 4,536 | 2025.09.25
퀸스타운의 한 레스토랑이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네스트 키친+… 더보기

초봄 비, 서풍, 그리고 만개한 코화이…전국 강풍·돌풍·천둥 동반

댓글 0 | 조회 3,369 | 2025.09.25
9월 25일(목)부터 29일(월)까지…봄 방학 첫 주의 끝자락에서 전국적으로 강한 전선이 이어지며 비와 소나기가 잦을 전망이다.목요일과 금요일은 남섬 일부에 천둥… 더보기

뉴질랜드 첫 주택 구매자들, ‘기회 창’ 활짝…구매 여건 개선·

댓글 0 | 조회 3,591 | 2025.09.25
뉴질랜드 첫 주택 구매자가 집을 마련하기에 수년 만에 최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LJ 후커 리서치 책임자 매튜 틸러에 따르면, 예치금 가치 상승, 매물 증가, … 더보기

재무부, 노령화 인구 대응 위해 GST 32%, 연금 수급 연령 72세 검토

댓글 0 | 조회 4,552 | 2025.09.25
뉴질랜드 재무부가 최근 발표한 장기 재정 전망 보고서는 고령화 인구가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으로 분석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 심리 회복세…“임대료 인상 전망 완화”

댓글 0 | 조회 2,761 | 2025.09.25
최신 Crockers 투자자 인사이트 설문조사(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 공동) 결과,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자들의 신뢰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9월 조사에서 1년 … 더보기

일광절약시간 시작, 가정 내 화재 예방 위해 연기 감지기 점검 필수

댓글 0 | 조회 2,918 | 2025.09.25
뉴질랜드 화재 및 긴급 구조 기관의 커뮤니티 교육 담당 매니저 톰 로널슨은 “작동하는 연기 감지기가 화재 생존률을 가장 크게 높여준다”며 주말 일광절약시간(서머타… 더보기

오클랜드서 베트남 조직범죄 연계 120여 ‘재배 주택’ 대상 대규모 단속, 대마초…

댓글 0 | 조회 3,424 | 2025.09.25
오클랜드 경찰이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간 베트남계 조직범죄가 운영하는 120여 대마초 재배 주택을 집중 단속해 10톤 이상의 대마초와 5800만 달러 상당의 현…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3개월간 부진 지속…2026년 완만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2,734 | 2025.09.25
최근 Cotality의 'Mapping the Market' 분석에 따르면,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지난 3개월간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택 가격은 대체… 더보기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 대출 상품 제공

댓글 0 | 조회 3,116 | 2025.09.25
전력 요금 상승에 따라 웨스트팩(Westpac), ANZ, BNZ, ASB, 키위뱅크(Kiwibank) 등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주택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더보기

재무부 장기 재정 전망: 현 정부 정책, 장기적 지속 가능성 부족

댓글 0 | 조회 2,481 | 2025.09.25
뉴질랜드 재무부가 발표한 2025년 장기 재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재정 정책은 장기적으로 적합하지 않아 변화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재무부는 인구 … 더보기

뉴질랜드 메리노 울 산업,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 선도

댓글 0 | 조회 2,427 | 2025.09.25
뉴질랜드 메리노 컴퍼니(NZM)는 윤리적 투자자들의 지속가능성 요구와 소비자들의 오래가는 의류 선호 트렌드를 주시하며, 자연섬유인 울을 통한 순환 경제 가치가 더… 더보기

뉴질랜드 8월 우유 생산 역대 최고치 경신, 낙농업계 희비 엇갈려

댓글 0 | 조회 2,587 | 2025.09.25
뉴질랜드의 8월 우유 생산량이 신기록을 세웠다. 전국적으로 8월 한 달간 생산된 밀크솔리드(우유 고형분)는 약 1억 2,700만 킬로그램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더보기

[업데이트] 오클랜드 빅토리아 스트리트 대형 사고 – 경찰차와 충돌, 1명 중상

댓글 0 | 조회 2,348 | 2025.09.25
그랜트 테트슬라프 오클랜드 시경국장 대행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40분경 오클랜드 시내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 더보기

럭슨 총리, 기업인 설문 리더 평가 15위에 “걱정 없다”

댓글 0 | 조회 2,676 | 2025.09.2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의 리더 평가에서 15위에 그쳤지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사진 출처: 페… 더보기

오클랜드 서부, 검문에서 현금과 마약, 총기 발견

댓글 0 | 조회 2,716 | 2025.09.24
오클랜드 서부 뉴린(New Lynn)에서 경찰이 운전 금지 명령을 어기고 운전하던 남성을 검문한 결과, 차량 안에서 장전된 산탄총과 마약, 현금이 발견되었다.화요… 더보기

매주 500명의 뉴질랜드인, 치매 진단 받아

댓글 0 | 조회 2,830 | 2025.09.24
오클랜드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매시간 3명, 매주 500명이 새롭게 치매를 앓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츠하이머 NZ((Alzheimer's… 더보기

카트만두와 립컬 모기업, 막대한 적자 기록

댓글 0 | 조회 2,803 | 2025.09.24
카트만두(Kathmandu)와 립컬(Rip Curl)의 모기업 'KMD 브랜즈(KMD Brands)'가 연간 9,360만 달러의 충격적인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더보기

12~14세 청소년 5명, 글렌 에덴 슈퍼 강도 미수 현장서 체포

댓글 0 | 조회 2,554 | 2025.09.24
오클랜드 글렌 에덴의 한 슈퍼에트 매장주가 기지로 강도 미수를 막아내며 경찰이 도주하던 5명의 폭력 청소년을 신속히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화요일 오전 6시… 더보기

레이크 하웨아, 주류 판매점 허가에 기록적 반대

댓글 0 | 조회 2,365 | 2025.09.24
퀸스타운 레이크스 디스트릭트 카운슬(The Queenstown Lakes District Council )이 실시한 레이크 하웨아에 새로 제안된 슈퍼 리쿼(Sup… 더보기

오클랜드, 교통 허브 주변에 초고층 허용

댓글 0 | 조회 2,775 | 2025.09.24
오클랜드 카운슬이 대중교통 허브 주변에 10~15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주택 고밀화 대체 계획을 통과시켰다.이번 결정으로 향후 수십 년 동안 오클랜드 … 더보기

TSB, 2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4.49% 출시… 시장 최저 수준으로 경쟁 …

댓글 0 | 조회 2,738 | 2025.09.24
뉴질랜드 모기지 시장에서 교착 상태가 깨졌다. 그동안 주요 은행들은 2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모두 4.75%로 제시해왔으며, 6개 도전 은행(challeng… 더보기

9월 28일(일) 새벽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제)’ 시작

댓글 0 | 조회 3,278 | 2025.09.24
매년 여름 낮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실시하는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s Time)’가 9월 28(일) 새벽 2시부터 시작한다.각 가정에서는 … 더보기

푸케코헤 여성, 140만 달러 탈세로 자택 구금형 선고

댓글 0 | 조회 3,249 | 2025.09.24
오클랜드 푸케코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총 140만 달러 이상의 세금을 회피한 혐의로 9개월간의 자택 구금형을 선고받았다.피고인 하이텔레니시아 카우마바에(Hait… 더보기

뉴질랜드, 럭셔리 렌탈 부족으로 부유 관광객 절반 ‘퇴짜’.

댓글 0 | 조회 2,994 | 2025.09.24
뉴질랜드 고급 주거 렌탈 시장이 글로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숙박중개사 Stay Luxe의 공동창업자 그레그 오웬은 "고급 주택의 절반이 해외 부유 여행… 더보기

SEEK 광고 급여 지수 8월 분석…연간 성장세 둔화, 남섬·웰링턴 전국 평균 하…

댓글 0 | 조회 2,450 | 2025.09.24
2025년 8월 SEEK 뉴질랜드 광고 급여 지수(ASI)에 따르면, 분기별 광고 급여는 0.5% 상승했으나, 연간 성장률은 2.0%에 그쳐 2023년 이후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