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주문을 받으러 간 사이 차량을 훔친 것으로 알려진 2명이 법정에 서게 됐다.
26일 새벽 12시 25분경, 오클랜드 시내 K-road에서 운전자가 음식을 주문하던 중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클랜드 시 경찰의 시니어 서전트 토니 터너(Senior Sergeant Tony Turner)는 “경찰 감시 카메라 운영자들이 차량의 이동 경로를 빠르게 추적해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뉴노스 로드(New North Road) 모닝사이드(Morningside)에서 목격됐으며, 이후 킹슬랜드(Kingsland) 방향으로 이동했다. 경찰 순찰차들과 이글(Eagle) 헬리콥터의 지원으로 신속히 대응해 차량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터너 서전트는 “탑승자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며, “경찰 직원들이 지역사회 범죄자에 책임을 묻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과 협력 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상한 활동을 감시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41세 여성 1명이 차량 절도 및 음주 운전 혐의로 오늘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Source: NZ pl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