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뉴질랜드 지방정부 ‘에어비앤비 단속’ 강화하나

2026년, 뉴질랜드 지방정부 ‘에어비앤비 단속’ 강화하나

0 개 837 KoreaPost

07864048cc328289dbf86eff6526333b_1770661815_7122.jpg
 

뉴질랜드 전역에서 단기 임대 숙소(STVA)를 둘러싼 규제가 존재하지만, 실제 집행은 느슨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Christchurch가 단속 강화를 본격화하면서, 2026년이 지방정부들의 에어비앤비 규제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비롯한 단기 임대는 수많은 뉴질랜드인에게 부수입 수단이자 여행객들의 숙소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높은 세금·요율 적용, 체류일수 제한, 자원동의(resource consent) 요구 등 법적 규정이 있음에도 상당수가 이를 지키지 않고 운영돼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기 임대 운영 규정은?


단기 방문자 숙소(STVA)로 정해진 1박 요금(약 57~63달러)을 초과해 수익을 올릴 경우, 해당 소득은 Inland Revenue Department(IRD)에 신고·과세 대상이 된다.


일부 지방정부는 STVA에 주거용보다 높은 ‘사업용 요율’을 적용한다. Auckland Council의 경우 과거 숙박 특화 요율을 폐지했지만, 여전히 사업용 요율 적용 가능성이 있다.


Christchurch City Council은 2023년부터 체류 기간 상한, 운영 지역 제한, 일부 경우 자원동의 의무를 도입했다.


Queenstown Lakes District Council은 운영 일수에 따라 요율을 최대 50~80%까지 인상하며, 상당수 사례에서 자원동의를 요구한다.


Rotorua, Mackenzie, Thames-Coromandel 등도 STVA에 대해 더 높은 요율이나 숙박 인원 제한을 적용·검토 중이다.


이 같은 규제는 단기 임대가 장기 임대 주택을 잠식해 주택난과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서 출발했다. 이에 대해 에어비앤비 측은 해당 주장을 부인해 왔다.


크라이스트처치는 2025년 8월 에어비앤비 전담 준법감시관을 채용했다. 조사 결과 약 50곳 중 41곳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10곳은 장기 임대로 전환, 2곳은 매각됐다.


지방정부가 직면한 큰 문제는 단기 임대 주택의 요율 미납 또는 과소 납부다. 사업용 요율은 일반 주거용의 약 두 배에 달한다.

Herz Jardine 시의원은 “평균적인 에어비앤비는 도시 세금의 절반가량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는 집값·임대료 상승과 함께 연간 수백만 달러의 세수 손실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규제가 가장 강한 곳, 퀸스타운


·1인당 에어비앤비 비중이 높은 Queenstown은 규제도 가장 엄격하다.

·연간 28일 미만 운영: 일반 요율

·28~180일 운영: 요율 25~35% 인상

·180일 초과 운영: 요율 50~80% 인상


2017년 더 강력한 규제가 제안됐지만, 에어비앤비가 법적 대응에 나서며 일부 완화됐다. 그럼에도 지역사회 주택 대기 명단은 길게 이어지고 있다.


해외 사례는?


·호주 NSW주: 정부 등록번호 없이는 에어비앤비 등록 불가(수수료 65달러).

·영국 런던: 불법 단기 임대가 주택 공급을 압박한다는 지적.

·스페인 바르셀로나: 규정 위반으로 에어비앤비에 6,500만 유로 벌금, 2028년까지 주거용 건물 내 관광 숙소 전면 퇴출 계획.

·미국 뉴욕: 사실상 에어비앤비 제한 이후 호텔 요금 급등.

·멕시코시티: 소규모 호스트들은 “주택난의 주원인은 아니다”라며 절충안 요구.


퀸스타운 시장 John Glover는 플랫폼이 숙소 주소·운영 정보를 지방정부에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erz Jardine 시의원도 “현재는 제3자 데이터나 웹 검색에 의존해 단속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플랫폼의 정보 공유 의무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Source: thespinoff


노인 응급실 과부하 심각

댓글 0 | 조회 1,057 | 7일전
뉴질랜드 응급실(ED)이 고령화로 인해 과부하에 처해 있다. 65세 이상 노인 방문이 2016년 25만4천건에서 2024년 36만7천건으로 45% 급증하며 대기시… 더보기

낚시 체험 업체, 고객에게 불법으로 랍스터 제공… 6만 달러 벌금형

댓글 0 | 조회 954 | 7일전
피오르랜드크루즈 리미티드(Fiordland Cruises Limited)가 어업법 위반으로 인버카길 지방법원에서 6만 달러(약 1억1천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이… 더보기

칼로 위협해 전기자전거 훔친 10대, 도주 끝에 유소년 법정행

댓글 0 | 조회 606 | 7일전
노스쇼어 일대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무모하게 도주한 10대 남성이 경찰 추적 끝에 넘어져 붙잡히며 법정에 서게 됐다.사건은 화요일 밤 7시 41분, 알버니(Alb…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 절도단 5명 검거… 13~16세 청소년, 경찰견·헬기 합동 작전

댓글 0 | 조회 831 | 7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와 서부 지역에서 차량 절도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무리가 새벽 경찰 합동 작전으로 전원 검거됐다.와이타마타 경찰의 제이슨 에드워즈(Jason Ed… 더보기

오클랜드 개친화 해변 TOP 5… 여름을 강아지와 즐겨요

댓글 0 | 조회 580 | 7일전
오클랜드의 소금기 어린 모래사장과 파도가 강아지들만큼이나 사랑받는 장소는 없을 것이다. 해변 규칙에 막혀 못 가는 아쉬움을 달래줄 오클랜드 최고의 개친화 해변 5… 더보기

가정 폭력 2018년 이후 최고치… 전체 폭력 범죄는 감소

댓글 0 | 조회 403 | 7일전
구세군(Salvation Army)의 최신 '국가 현황(State of the N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폭력 범죄는 감소했으나 가정 폭력은 2018… 더보기

뉴질랜드 1월 소매 지출 6% 증가… "가계 소비 심리 회복세"

댓글 0 | 조회 305 | 7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소비 심리가 새해 들어 눈에 띄게 살아나고 있다. 물가 상승분을 제외하더라도 실질적인 소비량이 늘어났으며, 특히 외식과 가구 등 '쓰지 않아도 되… 더보기

걸프하버 골프장 소유주 ‘청산 신청’ 직면

댓글 0 | 조회 797 | 7일전
최근 Gulf Harbour Country Club의 소유주인 Long River Investments Corporation에 대해 법원이 청산 절차를 검토하는 … 더보기

2026년 전기요금 5%↑ 전망… 작년 12% 인상 후 가계 부담 가중

댓글 0 | 조회 561 | 7일전
소비자단체 Consumer NZ는 2025년 12% 급등 후 올해 전기요금이 약 5%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가계에 큰 타격을 경고했다. 거의 절반의 뉴질랜… 더보기

2월 10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97 | 7일전
망가와이 스쿨 버스 화재 후 학생 19명 무사히 대피, 운전사가 '영웅'2월 9일 월요일, 노스랜드 망가와이에서 스쿨 버스가 화재로 타올랐지만 탑승자 전원이 무사…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 임대 시장, 지역별 양극화 심화

댓글 0 | 조회 1,050 | 8일전
뉴질랜드의 학생임대 시장이 지역별로 뚜렷하게 양분되며, 주택 투자자들의 위험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부동산 플랫폼 realestate.co.nz의 최근 자료에 따르… 더보기

태양광 열풍... "주택담보대출 없는 소외계층 지원책 절실"

댓글 0 | 조회 1,153 | 8일전
뉴질랜드에서 은행 대출을 이용해 주택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는 가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이 없는 이들을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 더보기

경찰견 투입 끝에 체포된 티아타투 폐니슐라 상점 절도 10대

댓글 0 | 조회 674 | 8일전
오클랜드 티아타투 폐니슐라에서 발생한 금연용품 상점 절도 사건에서, 경찰견 추적 끝에 10대 한 명이 검거돼 법정에 서게 됐다.지난 월요일 저녁 8시 조금 넘은 … 더보기

"고용 둔화·임금 안정"…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시간적 여유' 얻어

댓글 0 | 조회 569 | 8일전
뉴질랜드의 최신 노동시장 지표가 모기지 자문가들과 대출 고객들에게 엇갈리면서도 대체로 안도감을 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위축된 상태지만 회복… 더보기

주정 뒤 경찰 추격 도주한 오토바이 운전자, 마약 소지까지 적발

댓글 0 | 조회 325 | 8일전
오토바이를 몰며 음주 상태에서 경찰에 도주한 48세 남성이 검거되면서, 마약 용품과 대마 등도 함께 발견됐다.오늘 새벽 1시 38분쯤 Papatoetoe의 그레이… 더보기

"정부 정책이 전기차 불씨 껐다"

댓글 0 | 조회 1,264 | 8일전
한때 뉴질랜드 도로의 피할 수 없는 미래처럼 여겨졌던 전기자동차(EV) 열풍이 급격히 식어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판매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정부의 정… 더보기

BNZ “중앙은행, 9월부터 기준금리 인상 전망

댓글 0 | 조회 782 | 8일전
뉴질랜드 BNZ 경제연구진은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올해 3분기(9월)부터 기준금리(OCR)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지만, 다음 주 예정된 올해 첫 공식 검토… 더보기
Now

현재 2026년, 뉴질랜드 지방정부 ‘에어비앤비 단속’ 강화하나

댓글 0 | 조회 838 | 8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단기 임대 숙소(STVA)를 둘러싼 규제가 존재하지만, 실제 집행은 느슨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Christchurch가 단속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부부, 천장서 발견한 20만 달러 소유권 법적 공방

댓글 0 | 조회 898 | 8일전
집 천장 보온재 속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발견한 크라이스트처치 부부가 이를 반환받기 위한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2021년 이 부부(이름 비공개)는 집… 더보기

"로또 대신 저축을"… 뉴질랜드 학계, '복권형 채권' 도입 제안

댓글 0 | 조회 758 | 8일전
뉴질랜드의 전통적인 로또(Lotto) 시스템을 개편해 참가자들이 돈을 잃는 대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복권형 채권'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더보기

2월 9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9 | 8일전
페이스북에 ‘가짜 뉴질랜드 뉴스’ 범람, AI 생성 콘텐츠 확산최근 페이스북에서 가짜 뉴질랜드 뉴스 페이지들이 빠르게 늘며 사용자 뉴스피드를 채우고 있다는 보고가… 더보기

ASB 주택대출·정기예금 금리 인상…키위뱅크도 동참

댓글 0 | 조회 2,225 | 9일전
ASB가 새 주 첫날 주택담보대출과 정기예금(TD) 금리를 인상하며 금리 상승 국면을 이끌고 있다. 키위뱅크도 같은 날 대출 금리를 조정해 시장 최고 수준을 기록… 더보기

캐시백 전쟁에 141억 달러 리파이낸싱 급증

댓글 0 | 조회 1,084 | 9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통계에 따르면 12월 주택담보대출이 141억 달러로 집계되며 2021년 3월 기록(103억 달러)을 36억 달러 경신했습니다. 리파이… 더보기

여름 복귀…한 주 맑음 후 금요일 전국 비

댓글 0 | 조회 942 | 9일전
이번 주(2월 9~13일) 북부·중부 뉴질랜드는 초반 맑은 날씨로 시작해 목요일 한낮 최고기온 28~30℃까지 올랐으나, 금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주말 전 … 더보기

타우포 학교 화재 관련 10대 2명 방화 혐의 기소

댓글 0 | 조회 657 | 9일전
타우포 경찰 앨런 험프리스(Alan Humphries) 형사 경사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 오후 타우포 한 칼리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청소년 2명이 기소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