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권하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한 식습관 11가지 팁’

의사가 권하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한 식습관 11가지 팁’

0 개 3,045 KoreaPost

7c84eb228354d4b624c182cf7d1d5878_1749493348_3102.jpg
 

많은 사람들이 식습관을 갑자기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고도로 가공된 저섬유 식단에 익숙해진 입맛을 한 번에 바꾸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작은 변화부터 천천히 시작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강한 식습관 11가지 팁입니다.


1. 과일주스 대신 스무디를

스무디는 과일·채소의 섬유질을 잘게 분쇄하는 것일 뿐, 영양소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백질(그릭 요거트 등), 과일, 채소(케일, 시금치 등), 치아씨드나 견과류를 함께 넣으면 영양가가 높아집니다. 단, 과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분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과일은 하루 4회 정도 적당하며, 주스는 껍질·과육이 빠져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건강한 동물성 단백질 선택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병, 당뇨,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요구르트, 생선, 닭고기 등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붉은 고기는 줄이세요. 주 1~2회 생선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3. 섬유질 섭취 늘리기

성인 기준 하루 22~34g의 섬유질이 권장되지만, 대부분 부족합니다. 다양한 고섬유질 식물, 견과류, 발효식품을 섭취해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이세요.


4. 초가공식품 줄이기

고지방·저섬유의 서구식 식단은 장내 독소를 늘리고, 유화제·인공감미료 등 첨가물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복통, 변비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정제 곡물 대신 통곡물

흰쌀, 흰빵 대신 현미, 퀴노아, 파로 등 통곡물을 선택하세요. 통곡물은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대장암 위험도 낮춥니다.


6. 설탕음료 피하기

설탕이 든 음료는 청소년기 대장암 위험을 32% 높이며, 성인기에도 위험이 증가합니다.



7. 플레인 그릭 요거트 섭취

플레인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많고 탄수화물이 적어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단, 첨가당이 없는 제품을 고르고, 견과류·과일로 맛을 더하세요.


8. 달걀도 적당히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심장질환이 없는 경우 하루 1개 정도는 오히려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버터나 베이컨 등 동물성 지방에 튀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9. 가공육 피하기

베이컨, 소시지, 햄 등 가공육은 혈관 건강뿐 아니라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식물성 대체육도 초가공식품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10. 음주 줄이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적은 양의 음주도 암 위험을 높입니다. WHO는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권고합니다.


11. 당분 섭취, 현명하게

단것을 완전히 끊기보다, 소량을 가끔 즐기는 것이 오히려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공감미료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연말, 돈 걱정 덜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전문가들의 실속 팁

댓글 0 | 조회 775 | 5일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선물, 파티, 여행 등 지출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취업난과 학자금·신용카드 부채, 물가 상승 등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이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더보기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641 | 5일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비와 거센 바람이 예보되면서, 월요일을 기점으로 폭우 및 강풍 오렌지 경보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됐다.MetService는 강…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05 | 5일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로 확대오클랜드 교통청(AT)은 대학생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확대해, 5~12세 아동과 같은…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2,140 | 6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뛰어난 유성우로 평가받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가 이번 주말부터 관측될 전망이다.이번 유성우는 일요일 밤부터…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906 | 6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키위뱅크(Kiwibank)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위기에서 벗어나고, 수출과 내수…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915 | 6일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난범(‘포치 파이럿’)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쇼핑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뉴질랜드 포스트(NZ…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777 | 6일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접어들며 도시 곳곳이 조용히 들뜨고, 낮에는 여름 햇살이, 밤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하루를 채웁니다. 바쁜…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1,621 | 6일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넉넉한’ 도시로 기즈번(Gisborne) 이 꼽혔다. 온라인 기부 플랫폼 기브어리틀(Givealittle) 의 ‘2025 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2,355 | 6일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필드(Glenfield) 지역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화재는 카이파티키 로드(Kaipāti…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96 | 6일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었다”최근 소매 지출이 추가로 반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올해 들어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S…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1,100 | 6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 및 비상대응청(FENZ)에 따르면, 화재는 토요일 오후 6시경 신고됐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2,918 | 6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1시간 만에 모든 용의자가 검거됐다.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알바니의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794 | 7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는 마약을 통해 벌어들인 불법이득으로 호화로운 삶을 살았지만, 법원이 그의 재산을 몰수하며 장기간 이어진 경찰의 수사가 마침표…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633 | 7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에 독성 조류(알개)로 인한 생물독소가 검출돼 섭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식…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432 | 7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5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BNZ-비즈니스뉴질랜드(Performance Of Manufacturing Index…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632 | 7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흐름인 ‘산타 랠리(Santa Rally)’가 2026년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산타 랠리는 12월 마지…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386 | 7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이 얼마나 정당한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은행들이 필요 이상으로 이윤을 챙기고 있…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553 | 7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숲 가장자리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작은 푸른풀.우리가 흔히 요리의 ‘장식’ 정도로만 쓰던 파슬리(Parsley)가 사실은 예로…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538 | 7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인상하며, 시장 전반에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지난주 레저브뱅크(RBNZ)이 기준금리(OCR)를 인하했지만…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364 | 7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월)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경찰은 이번 조치로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도로에 나서는 것을 막고, 교통사고…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65 | 7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우주 산업 육성에 180만 달러 투입뉴질랜드 정부가 우주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80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그램을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125 | 7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3개 주점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지난 3주간 오클랜드 시내 30여 개 주점에서 ‘통제된 구매 작전(Contr…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697 | 7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성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23.95달러로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23.50달러에서 45센트 오르는 수준으로, 정부는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1,038 | 7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이 금리 인하와 신용 회복세를 바탕으로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888 | 7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New Zealand·INZ)의 신규 온라인 시스템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하면서 수백 건의 비자 신청과 처리가 중단돼 여행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