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 '심각한 조산사 부족 문제' 새 프로그램으로 해결

와이카토, '심각한 조산사 부족 문제' 새 프로그램으로 해결

0 개 912 노영례

38e0362eb23badf75e588ebfe070e64a_1714897817_2076.png
 

극심한 조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와이카토 대학에 조산사 학교가 문을 연다.


와이카토 대학 보건부장인 조 레인 교수에 따르면 조산사 인력 공석률은 40%로 총 1,000명의 조산사에 대한 공백이 있으며 와이카토에서는 이 비율이 50%까지 증가한다고 전했다.


조산사 인력 부족은 산모와 아기를 위한 출산 관리를 위태롭게 한다.


2022년 11월 Te Whatu Ora Waikato는 필요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와이카토 대학에 연락했다. 2023년에는 와이카토의 두 출산 센터가 만성적인 조산사 부족으로 인해 문을 닫았다.


조 레인 교수는 2년제 석사 학위 프로그램이 현재 뉴질랜드에서 제공되는 다른 프로그램과 약간 다르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이수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달성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산사를 위한 최초의 석사 학위 프로그램은, 특히 직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유연성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조 레인 교수는 조산사가 일반적으로 더 성숙한 학생 집단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받은 삶에서의 다양한 압력을 극복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실제로 학업 이수율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의 독특한 점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학생들이 보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기 위해 전통적인 대학 학기 대신 학교 학기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일주일에 3일 학습하도록 설계되어 학생들이 나머지 이틀 동안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이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는 모기지 및 재정적 제약이 있는 가구를 부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 레인 교수는 지난해 Te Aka Whai Ora and Te Whatu Ora의 보건 인력 계획을 살펴보면 조산사 프로그램의 완료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인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조산사를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제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임상 배치에서 학생들을 짝지어 주므로 산부인과 LMC의 파트너 조산사를 따라갈 때 지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보건 전문직을 졸업한 사람들도 조산사 분야에서 재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레인 교수는 석사 학위가 해외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조산사를 포함한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성공적으로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는 이미 간호 및 물리치료 분야의 대학원 입학 프로그램(학생들이 3차 수준의 자격을 취득한 경우)이 있었으며 내년에는 대학원 입학 약국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 농촌 및 1차 의료 분야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세 번째 의과대학을 개설하고자 하며, 제안이 진행되면 이 대학도 석사 학위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워터포드 출산 센터(Waterford Birth Centre)를 소유하고 있는 해밀턴 조산사 트레이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다른 의료 전문가들이 조산사가 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경로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존의 전통적인 조산학 학사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연간 $9,000의 비용이 든는 이 학위 과정은 2025년에 처음 20명의 학생을 모집하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186 | 2024.06.07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던 승객을 태우고 왔던 항공사에 벌금이 떨어졌다.문제가 된 항공사는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AirAsia X’로 최…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692 | 2024.06.07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억 달러 적자에서 14억 달러 적자로 적자 폭이 상당히 줄었다.이처럼 무역 적자가 줄어든 것은 수출이…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864 | 2024.06.07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힐러리(Lady June Hillary) 여사가 6월 1일 오후에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오클랜드 주재 네팔 명예영사인 디네…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771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정 변경을 제안했는데, 이는 시간제 근로자가 더 적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현재 규칙에…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123 | 2024.06.07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교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요청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Lower Hutt에 있는 Naenae C…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840 | 2024.06.07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랜드 열차는 이번 주말부터 축소 운행될 예정이다.오클랜드 원 레일(Auckland One Rail)은 취소가 있을 수 있으며 …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674 | 2024.06.07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는 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ANZ 은행은 공식 현금 금리(OCR) 예측을 변경하여 2025년…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737 | 2024.06.07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에 약 2,700만 달러를 투자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피지인의 경유 비자 필요성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크…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979 | 2024.06.07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보다 높은 남서풍의 흐름으로 인해 뉴질랜드는 2009년 이후 가장 추운 5월을 경험했다.5월 10일 남섬 아서스 패스의 카스(…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864 | 2024.06.07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양의 키위가 수확되었다.뉴질랜드 키위재배자 법인(New Zealand Kiwifruit Growers Inc)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323 | 2024.06.07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다면, 오클랜드 주민들은 빠르면 2026년부터 도시의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 대한 시간대별 사용 요금을 지불해야 할 수 있다.오…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731 | 2024.06.07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주택 화재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6월 7일 오전 7시 10분경 세인트 루크스…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366 | 2024.06.07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에 대한 일부 변경 사항을 포함하는 휴일법 점검을 원하고 있다. 1News에서는 이것이 뉴질랜드 노동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677 | 2024.06.04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al Government New Zealand, LGNZ)’가 지방선거 시스템 개선을 위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LGNZ…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837 | 2024.06.04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킹’을 이용해 다친 개를 응급처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군견 조련사를 비롯해 전투 의무병과 군견 관련 직원 등 모두 14명이 …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2,967 | 2024.06.04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in)에서 수백 명 폭주족이 경찰관까지 공격했던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화가 난 지역 지도자들이 경찰력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650 | 2024.06.04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포함한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P&O Cruises Australia’가 세계 최대 크루즈 라인과 통합한다.…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790 | 2024.06.04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언론에 보도됐다.사고는 6월 4일 오전 6시 45분경에 오타고 반도의 타이아…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441 | 2024.06.04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상당의 물건을 카트에 싣고 매장을 나서려던 한 여성이 체포됐다.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오클랜드 공항의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443 | 2024.06.04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현황(2014.4~2024.4)지난 4월의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2,926건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6.…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199 | 2024.06.03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가?뉴질랜드에는 최소 제품 수명 법률이 필요하다고 The Conversation에 와이카토 대학 박사과정 예정인 Win Th…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683 | 2024.06.03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출발지인 오클랜드로 되돌아오는 일이 있었다.Jetstar 항공기는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비행 중에 경로를 변경…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902 | 2024.06.03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은 보안실 옥상에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지붕에 오르는 사건은 두 달 동안 두 번째로 발생했다.일요일…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2,295 | 2024.06.03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쯤 영국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그는 태국의 수도 방콕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방콕 병원에 입원해 있는 …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1,232 | 2024.06.03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록의 주민들은 전원 보드 결함으로 인해 건물 전체가 폐쇄된 후 긴 주말 동안 전력, 물, 비상 조명 없이 보내는 일이 발생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