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에 주차된 중장비에서 기름을 훔치려던 남성이 경찰 추적 헬리콥터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7월 25일(월)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오클랜드 남부 타카니니의 포프스(Popes) 로드 상공을 비행 중이던 이글 헬리콥터가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것은 지난 7월 17일(일) 밤.
당시 헬기는 근처에서 도난 차량을 수색하던 중이었는데 차량 한 대가 헤드라이트를 끈 채 건설 현장을 수상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발견됐다.
15분 정도 지난 후 한 남성이 굴삭기 옆에 차를 주차시킨 후 차에서 내려 휘발유 통 2개와 호스를 트렁크에서 꺼내 굴삭기로 접근하는 모습이 잇달아 영상에 찍혔다.
헬기 조종사는 즉각 지상 경찰팀에 연락했고 순찰차들이 접근하는 모습을 본 남성은 굴삭기 반대편 쪽으로 뛰어가 몸을 숨기려 했다.
하지만 33세로 알려진 남성은 결국 경찰에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