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소속의 국회의원 2명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중 한 명은 데이비드 베넷(David Bennett, 51) 의원이며 다른 한 명은 이안 맥켈비(Ian McKelvie, 69) 의원.
베넷 의원은 해밀턴 이스트 지역구 출신의 현재 비례 대표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재직했으며 그동안 국민당 정부 시절에 식품안전부와 보훈부 장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해밀턴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는 가장 오래 재직했으며 그동안 지리적인 접근성을 이용해 해밀턴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에 노력했다면서, 그중 하나로 와이카토 익스프레스 건설을 들었다.
또한 정계 은퇴는 자신의 결정이며 잠시 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이후 가족 및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국회의원이 되기 직전까지 9년간 마나와투 시장을 역임했던 맥켈비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랑기티케이(Rangitikei) 지역구 의원이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공직에서 일하면서 항상 랑기티케이 주민을 포함한 농촌과 지역을 위해 일하는 특권을 누렸다면서, 내년 임기 말까지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국민당 대표는 이들 2명의 의원들이 그리울 것이라면서, 이들은 그동안 유권자들의 뜻을 전달하고자 국회에서 열심히 일했으며 그들의 헌신과 봉사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