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넬에서 강아지 학대 사건…경찰 신속 대응 구조

파넬에서 강아지 학대 사건…경찰 신속 대응 구조

0 개 2,618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59119154_5301.jpg
 

오클랜드 파넬 기차역 인근에서 남성이 강아지 세 마리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강아지들을 구조했다. 현재 강아지들은 안전하게 보호소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사건은 일요일 저녁 7시 직전에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남성이 강아지들을 심각하게 해치겠다고 위협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데이브 플런키트 오클랜드 센트럴 예비 치안책임 수석 경사는 “CCTV 운영 요원들이 남성이 강아지들을 가방에 넣고 주먹으로 때리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경찰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체셔 스트리트에서 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강아지들은 경찰의 보호를 받은 뒤 오클랜드 시티 경찰 본부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플런키트 수석 경사는 “왜 누군가가 어린 강아지들에게 해를 끼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즉시 신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체포된 44세 남성은 동물복지법(Animal Welfare Act) 위반 혐의로 기소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조된 강아지들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종으로 추정되며, 생후 4~6개월가량 된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카운슬 동물관리국 보호소 매니저 니키 크립스는 “이번 사건은 가슴 아프지만, 불행히도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강아지들은 태어나기를 원한 것도 아니고, 이런 위험에 처할 이유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주민들이 단순히 반려견을 중성화했다면 원치 않는 새끼들이 태어나 불필요하게 고통받는 악순환은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반려견을 키운다는 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평생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크립스 매니저는 반려견 주인들에게 등록, 중성화, 마이크로칩 등록, 적절한 돌봄을 최소한의 의무로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네 가지를 감당할 수 없다면 반려견을 키워서는 안 된다”며 “그 책임을 다하지 않는 대가는 단순한 법규 위반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 고통받는 약한 강아지들이 치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아지들의 향후 거취는 성격 테스트와 보호소 사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오클랜드 카운슬 측은 오는 4일차에 실시되는 기질 검사 결과와 보호소 수용 공간 상황을 고려해 재입양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Source: NZ Police

성능 미달 자외선 차단제 2개 리콜

댓글 0 | 조회 2,933 | 2025.09.29
시중에서 팔린 일부 자외선 차단제 상품이 성능 미달로 리콜됐다.해당 제품은 ‘Aspect Sun’ 브랜드의 2개 제품이다.관련 당국이 독립 연구소에서 받은 예비 … 더보기
Now

현재 파넬에서 강아지 학대 사건…경찰 신속 대응 구조

댓글 0 | 조회 2,619 | 2025.09.29
오클랜드 파넬 기차역 인근에서 남성이 강아지 세 마리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강아지들을 구조했다. 현재 강아지들은 안전하게 보호소에서 … 더보기

9·28 서울수복 75주년 기념식 개최

댓글 0 | 조회 622 | 2025.09.29
지난 9월 27일 오전 11시,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에서는 9·28 서울수복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뉴질랜드 지부 박성규 회…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완공, 전년 대비 21.5% 감소했으나 감소세 둔화

댓글 0 | 조회 2,280 | 2025.09.29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7월 신규 주택 완공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장기적 추세는 여전히 침체 국면임을 나타내고 있다. 7월 오클랜드 시의 주택 완공을 의미하는 … 더보기

뉴질랜드 정부, 지진취약 건물 보강법 전면 개편 발표

댓글 0 | 조회 2,403 | 2025.09.29
뉴질랜드 건설부 장관 크리스 펜크는 기존의 ‘신축기준(New Building Standard, NBS)’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일관성이 없다고 평가하며 전면 폐지… 더보기

이민조사관들, 인신매매 대응 위해 경찰 주도 전담부대 필요성 제기

댓글 0 | 조회 2,618 | 2025.09.29
뉴질랜드 이민부(INZ) 조사관들은 인신매매 대응과 범죄 단속,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찰 주도 전담부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두 차례의 보고서에서, 조사관… 더보기

변덕스러운 일주일 날씨, 남섬 눈과 쌀쌀한 기온 예상

댓글 0 | 조회 2,407 | 2025.09.29
뉴질랜드 기상청 메트서비스에 따르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에 걸쳐 짧고 빠른 비구름대가 자주 지나갈 전망이다. 빠르게 이동하는 전선과 함께 서쪽에서… 더보기

아트 오브 리빙, 무료 온라인 호흡·명상 세션 제공

댓글 0 | 조회 2,080 | 2025.09.29
세계적인 명상 및 호흡 기술 단체인 아트 오브 리빙 재단이 뉴질랜드 정신 건강 인식 주간(10월 6일~12일)에 맞춰 온라인 무료 단체 호흡 및 명상 세션을 개최…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 순자산 33%↑, 부의 불평등은 여전

댓글 0 | 조회 2,452 | 2025.09.29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뉴질랜드 가계의 중간 순자산이 52만9,000달러로 2021년의 39만9,000달러 대비 3… 더보기

심장병 환자 위한 생명약 확대 필요

댓글 0 | 조회 2,072 | 2025.09.29
뉴질랜드 가계의 250명 중 1명꼴로 유전성 고콜레스테롤증(FH)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필수 심장약인 PCSK9 억제제가 공적 지원 대상… 더보기

도서관 직원 임금 인상, 임금 형평성 향한 첫걸음

댓글 0 | 조회 2,206 | 2025.09.29
약 800명의 도서관 직원(사서, 도서관 보조 및 전문직)이 9월 1일 소급 적용되는 임금 인상을 받게 되며, 각각 평균 수천 달러의 연간 임금이 추가된다.PSA… 더보기

뉴질랜드, 최저임금과 큰 차이 없는 저임금 업종 다수

댓글 0 | 조회 3,922 | 2025.09.29
뉴질랜드에서 연간 중위소득이 10만 달러를 넘는 업종이 약 12개나 되지만, 이와 반대로 최저임금과 큰 차이 없는 임금을 지급하는 업종도 거의 비슷한 수를 차지하…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위기 현실과 정치 논쟁

댓글 0 | 조회 2,712 | 2025.09.29
최근 뉴질랜드 경제가 2분기 GDP가 0.9% 하락하며 예상보다 심각한 침체를 기록, 정부와 여당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은 어려움이 있… 더보기

뉴질랜드 수로 오염 심각: 강과 호수 대다수서 대장균 오염 확인

댓글 0 | 조회 2,609 | 2025.09.29
뉴질랜드 전역 3500여 개 강, 호수, 하구가 농업 및 도시 개발 등 인위적 요인으로 오염과 수질 악화 위기를 겪고 있다는 최신 데이터가 공개되었다.랜드, 에어… 더보기

해외 현금 인출 수수료 베트남 가장 비싼 나라.

댓글 0 | 조회 2,546 | 2025.09.29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은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어 실제로는 더 적은 금액만 손에 쥐게 된다.최근 키위 여행객이 급증한 인기 여행지 중 한 곳… 더보기

첫집 구매자들, 집값 하락에 대출기관 옮기기 어렵다

댓글 0 | 조회 3,666 | 2025.09.28
많은 최근 첫 주택 구매자들이 현재 대출기관에 '갇힌' 상태라고 모기지 중개인들이 전했다.최근 수년간 하락세를 보인 주택시장은 신규 구매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줬… 더보기

연기 나는 전자레인지 발코니 밖으로 집어던진 시청 직원

댓글 0 | 조회 3,411 | 2025.09.28
애시버턴 시청의 한 직원이 공공건물의 최상층 발코니에서 전자레인지를 밖으로 내던진 사건이 벌어졌지만 안전 감독 기관인 ‘WorkSafe NZ’는 개입하지 않는다고… 더보기

변사자 신원 확인 차 인터폴에 협조 요청한 CHCH 경찰

댓글 0 | 조회 2,831 | 2025.09.28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일주일 전에 발견한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도 협력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시신은 지난 9월 19… 더보기

긴급 대응 차량 과속 적발 “5년간 6,300여 건, 75%는 범칙금 면제”

댓글 0 | 조회 2,658 | 2025.09.28
앰뷸런스나 소방차, 경찰차와 같은 응급 사태 대응 차량에 대한 과속 위반 적발 통지서가 지난 5년간 6,335건이나 발부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더보기

Health NZ 제22회 한인 배드민턴 대회 10월 11일 개최

댓글 0 | 조회 1,068 | 2025.09.28
Health NZ의 후원으로 열리는 제22회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10월 11일(토요일) 오후 3시, 오클랜드 매시(Massey)에 위치한 Waitakere… 더보기

9월, 키위달러 환율 분석: 생활 속 체감까지

댓글 0 | 조회 3,047 | 2025.09.28
2025년 9월 한 달 동안 뉴질랜드 달러(NZD, 키위 달러)는 미국 달러(USD) 대비 약 0.58~0.60달러 범위에서 움직이며 큰 폭의 반등 없이 약세 기…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즐기는 한 주, 놓치면 아쉬운 행사 가이드

댓글 0 | 조회 2,768 | 2025.09.28
오클랜드의 봄은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띠는 시기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공연, 미식 축제, 음악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리며 사람들을 불러 모으죠. 이번 주… 더보기

오클랜드 토지 가치 분석: 살고 싶어하는 곳과 주택 수요의 비밀

댓글 0 | 조회 2,791 | 2025.09.28
오클랜드에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거주지는 어디일까? 그 답은 토지 가치에 있다. 오클랜드카운실 수석경제연구부서는 토지 가치를 분석하는 공간 모델을 개발해 주택 수요… 더보기

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음료, 커피와 차—과학이 밝힌 두 잔의 힘

댓글 0 | 조회 2,790 | 2025.09.28
우리는 하루에 8~10잔의 음료를 마시는데, 이 중 어떤 것은 뇌 기능에 긍정적이거나 해로울 수 있습니다. 설탕이 많은 탄산음료나 알코올은 인지기능을 저하시킬 수… 더보기

[업데이트] 실종된 17세 소년 말리의 옷차림 정보 추가 공개

댓글 0 | 조회 2,440 | 2025.09.28
루시 올드리지 형사에 따르면, 말리는 연한 회색 아디다스 후디와 버건디 컬러의 로컷 컨버스 신발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의에 대한 정보는 현재 확인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