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에서 팔린 일부 자외선 차단제 상품이 성능 미달로 리콜됐다.
해당 제품은 ‘Aspect Sun’ 브랜드의 2개 제품이다.
관련 당국이 독립 연구소에서 받은 예비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SPF 수치가 상표에 명시한 등급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SPF 등급이 낮으면 사용 중 햇볕에 탈 위험이 커지고 피부암을 예방하는 장기적인 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상품 명칭은 다음과 같다.
Aspect Sun Physical Sun Protection SPF50+ SN-075-054, 배치 번호 A2450, A2190, A1958, A1492
Aspect Sun Tinted Physical SPF50+ SN-075-057, 배치 번호 A2451, A2191, A1976, A1629
이들 제품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전국의 다양한 매장에서 판매했는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으며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