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록다운 중 “근로자 10명 중 4명 재택근무했다”

4~6월 록다운 중 “근로자 10명 중 4명 재택근무했다”

0 개 2,101 서현

지난 록다운 기간 중 근로자의 10명 중 4명이 어떠한 형태로든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은 최근 ‘가구노동력조사(household labour force survey, HLFS)’를 기초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분기 동안의 재택 근무 상황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동안 이어진 레벨 4 시기에는 42% 근로자들이 집에서 일했으며 30%는 집 밖에서 일한 반면 나머지 35%가량은 고용주들이건 근로자들이건 모두 조사 대상 주간에는 아예 일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레벨 3에서는 이 비율이 재택은 42%, 그리고 집 밖에서는 53%였으며 일을 안 한 경우는 15%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록다운이 레벨 1로 내려가면서 83%가 집 외부에서 다시 일하기 시작했지만 29%는 집에서도 계속 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업무 형태별 비율에는 오차율이 포함됐음)


통계 담당자는 레벨 1로 내려간 뒤 사람들이 일터에서 대부분 일을 처리하면서도 여전히 일부는 집에서도 일한 것으로 보면서, 레벨 43 당시에 집에서 일하던 주당 ‘중간근로시간(median number of hours)’30시간이었다가 레벨 1에는 10시간으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담당자는 레벨 1~4를 모두 포함한 4~6월 전체 분기로 볼 때 조사했던 주간에 집에서 일했던 이들은 전체 취업 인구의 1/3 이상(36%)10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담당자는 이는 HLFS 조사에서 새롭게 던져진 질문 항목이었기 때문에 이전의 상황들과는 비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동안 재택근무를 했던 사람들 중 절반 가까이가 이런 일을 한 적이 없었다고 전해, 이번 재택근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던 같다고 관계자는 부연했다.


한편 통계국은 일부는 특정한 작업 현장에서 일해야 하고 특수 도구나 기계가 필요하기도 하며 또한 동료와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해야 하는 일도 있는 데다가 또 다른 일부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등 산업 및 작업 분야에 따라 재택 근무 여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또한 지난 분기에 근로자들이 재택 근무를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산업 분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 () 안은 재택근무 비율

 

- 금융 및 보험서비스(71 %)

- 정보, 미디어 및 통신(66 %)

- 전문, 과학, 기술, 관리 및 지원 서비스(59 %)

- 임대 및 부동산 서비스(58 %).



반면에 근로자들의 재택근무 가능성이 적었던 산업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소매업, 숙박 및 음식 서비스(15 %)

- 운송, 우편 및 창고(20 %)

- 제조 및 전기, 가스, 수도 및 폐기물 서비스(24 %)

- 의료 및 사회 지원(24 %)

- 건설(26 %).



또한 전반적으로 고임금 직종(특히 전문가 및 관리자)에 속한 이들이 수작업이나 소매유통업, 접객업처럼 저임금 직종의 근로자들보다 더 많이 재택 근무를 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중에서도 전문직 종사자의 재택 근무 가능성이 57%가장 높았으며 53%관리자가 그 뒤를 이었고 3번째는 사무 및 행정직 종사자로 45 %였다.


반대로 재택 근무 가능성이 가장 적었던 직종은 기계 작업 및 운전자(4 %), 일용직 근로자(7 %), 그리고 현장 기술자(13 %) 등이었다.

 

전문가, "귀국자-관리 격리 끝난 후에도 자가 격리해야"

댓글 0 | 조회 3,328 | 2020.09.20
역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관리 격리 시설을 떠난 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 양성 결과가 나온 남성의 확진 사례에 대해, 해외로부터 귀국한 사람들에 대한… 더보기

마운트 로스킬 Three Kings School, 초등학생 확진

댓글 0 | 조회 4,029 | 2020.09.20
오클랜드의 마운트 로스킬(Mt Roskill)에 있는 쓰리 킹스 스쿨(Three Kings School)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확진되었다.이 학교의 학부모들은 일요… 더보기

[9월 20일] 새 확진자 4명, 격리 끝낸 사람 확진

댓글 0 | 조회 3,620 | 2020.09.20
9월 20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확진자가 4명이라고 발표했다. 새 감염자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시설에 있는 사례이고, 다른 2명은 어제 보고된… 더보기

$3.4M 저수장 오클랜드 가뭄 완화, 5천만 리터 물 더 원해

댓글 0 | 조회 2,956 | 2020.09.20
오클랜드 주민들은 3,400만 달러가 투입된 푸케코헤의 새로운 저수장 덕분에 하루에 2,500만 리터의 물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와이… 더보기

보건부, Advance NZ 새 캠페인 비디오 조사

댓글 0 | 조회 1,642 | 2020.09.20
보건부는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의 예방 접종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 Advance NZ의 새 캠페인 비디오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비디오는 어젯밤 Adv… 더보기

오클랜드, 2천명 이상 물 제한 위반으로 신고 당해

댓글 0 | 조회 3,837 | 2020.09.20
오클랜드 주민들 중 2천 명 이상이 최근의 가뭄으로 인한 물 제한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신고당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전했다.워터케어는 지금까지 총 2,056건의… 더보기

캔터베리 주택에 자동차 충돌, 3명의 10대 발견

댓글 0 | 조회 1,892 | 2020.09.20
주말동안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경찰은 밤새 캔터베리의 한 주택에 자동차가 충돌한 후, 현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의 10대를 발견했다.시고는 일요일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사건,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2,585 | 2020.09.20
한 남성이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총을 맞은 후 병원에서 위독한 상태에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적 상태다. 어제 발생한 이 총격 사건과 관련해 3명의 남성이 체포되었다.… 더보기

2분기 GDP “전 분기 대비 12% 감소”

댓글 0 | 조회 1,830 | 2020.09.19
지난 6월말까지 2분기 동안 뉴질랜드의 ‘국민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이 전 분기에 비해 12% 이상이나 크게 줄어들었다. 9월… 더보기

머리깎아 6만달러 이상 암환자 기금 모은 학생들

댓글 0 | 조회 2,571 | 2020.09.19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남자 학교 재학생들이 암기금 마련에 나서 6만달러 이상을 모았다. 주인공들은 ‘세인트 베데스(St Bede’s) 컬리지’ 학생들로 이들은 9월… 더보기

국경 폐쇄 6개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댓글 0 | 조회 4,185 | 2020.09.19
6개월 전, 뉴질랜드는 COVID-19으로 국경을 폐쇄했다. 라디오 뉴질랜드는 국경 폐쇄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보도했다.탑승 수속으로 분주했던 오클랜드 국제… 더보기

[9월 19일] 새 확진자 2명, 커뮤니티 감염은 1명

댓글 0 | 조회 4,107 | 2020.09.19
보건부는 9월 19일 새로운 확진자가 2명이며, 그 중에 커뮤니티 감염은 1명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새로운 커뮤니티 감염 사례에 대해 감염 경로 등이 아…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탈출한 살인범, 여전히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2,706 | 2020.09.19
경찰은 지난주 금요일 오클랜드 미들모어 병원에서 탈출한 살인범 카트리나 에피하를 여전히 찾고 있다.금요일 밤에는 마누카우 카운티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카트리… 더보기

AT, 일부 버스 및 페리 서비스 중단

댓글 0 | 조회 3,141 | 2020.09.19
오클랜드 교통국(AT)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긴급 예산 감소와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 전역의 서비스를 축소한다고 발표했다.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스탠리 … 더보기

10월 총선 투표 장소, 2,800개 이상 확정

댓글 0 | 조회 1,888 | 2020.09.19
선거위원회(Electoral Commission)는 총선에서 투표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3,000개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위원회는 10월 17일 선거를 앞두…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 중앙 4개 차선 폐쇄, "재택 근무 고려"

댓글 0 | 조회 4,153 | 2020.09.19
어제 오전 11시 직후, 순간적으로 몰아친 시속 127km 돌풍에 하버브리지 위를 지나던 트럭 두대가 넘어지거나 넘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구조 엔지니어는 이 … 더보기

국민당, 열심히 일한 키위에 대한 "세금 인하" 공약

댓글 0 | 조회 2,637 | 2020.09.19
국민당은 "세금 인하" 공약을 내세우며, 대규모 세금 부양책은 열심히 일하는 키위들의 중간 소득자에게 $3,000이상의 소득을 지켜줄 것이라고 국민당 대표 주디스… 더보기

NZ 광고 당국 “인플루언서 뒷광고 통제한다”

댓글 0 | 조회 2,928 | 2020.09.18
한국에서 인기 유튜버 등이 이른바 ‘뒷광고’를 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제기됐던 가운데 뉴질랜드도 이러한 뒷광고를 제한하는 조치가 취해지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광… 더보기

CHCH한국학교 “고려시대로 갑니다”

댓글 0 | 조회 2,255 | 2020.09.18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재학생들과 교민, 그리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어온 ‘역사 캠프(history camp)’를 금년에는 오는 9월 26일(토)에 진행… 더보기

주차빌딩 새로 들어서는 CHCH 병원

댓글 0 | 조회 1,602 | 2020.09.18
현재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 새로운 주차빌딩이 들어서게 됐다. 최근 메간 우즈(Megan Woods) CHCH 재건부 장관은 발표를 통… 더보기

[9월 18일] 새 감염자 없음, 현재 활성 확진자 70명

댓글 0 | 조회 3,128 | 2020.09.18
보건부는 9월 18일, 새 감염자가 없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오클랜드 검역 시설에는 커뮤니티 클러스터에 연결된 54명의 사람들이 남아 있으며, 이들 중 2… 더보기

하버 브리지 순간 시속 127km 돌풍, 트럭 넘어져

댓글 0 | 조회 8,284 | 2020.09.18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건너던 두 대의 트럭이 갑작스러운강풍으로 다리 상부 구조물을 긁거나 다른 차선으로 밀리며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북쪽 방향 두… 더보기

뉴질랜드 출발 말레이시아 도착 2명, COVID-19 확진

댓글 0 | 조회 6,409 | 2020.09.18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로 입국한 두 사람이 COVID-19 검사에서 확진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어제 말레이시아에서는 21명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 더보기

오클랜드 브리토마트 기차역, 열차 선로 균열 수리 후 재개

댓글 0 | 조회 2,393 | 2020.09.18
오클랜드에서 가장 분주한 교통 중심지인 오클랜드의 브리토마트 기차역이 어제 아침 철로 균열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오늘 오는 다시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오클랜드 교통… 더보기

오클랜드 플랫부시 초등학교, 전교생 검사 요청받아

댓글 0 | 조회 3,137 | 2020.09.18
임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소가 오늘과 내일 Chapel Downs Primary School에 설치되면서, 전교생과 교직원들 모두 검사를 받도록 요구되고 있다.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