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가축 운반 선박 구조 중단, 가족은 새로운 수색 기대

침몰한 가축 운반 선박 구조 중단, 가족은 새로운 수색 기대

0 개 2,754 노영례

ee8a97f4af3251de425e3a17b04c5563_1599865869_7379.png
 

뉴질랜드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가축 운반 선박 Gulf Livestock 1이 침몰한 이후 계속되었던 선원 구조 작업이 중단되었으나, 가족은 아직 생존자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실종 선원의 가족은 침몰 구역보다 더 넓은 구역에서 수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걸프 라이브스톡 원(Gulf Lifestock 1)호는 지난주 수요일에 노난 신호를 보낸 후 침몰되었고, 이 배에 탔던 2명의 선원이 구조되었고, 1명은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 배는 지난달 네이피어 항구를 떠났고, 선박에는 2명의 뉴질랜드인, 2명의 호주인, 또다른 국적의 선원 등 총 43명이 탑승했고, 거의 6,000마리에 가까운 소들이 타고 있었다. 


파나마에 등록된 11,947 톤급 선박은 일본 남서부의 아마미 오시마 섬 서쪽에서 태풍 마이삭(Maysak)이 강타하면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배가 침몰하기 전 엔진이 꺼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중국해에 가라앉은 것으로 여겨지는 이 배의 선원을 수색하는 작업은 일본 해안 경비대가 그동안 계속해왔지만, 남아 있는 40명의 선원에 대한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풀 타임 수색이 중단되었다.


체크포인터와의 인터뷰에서 실종된 선원 Lochie의 아버지 Guy Bellerby는 구조된 필리핀 선원은 그 배가 침몰할 당시 모든 사람들이 구명정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구조된 사람이 그 때문에 배 밖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에 대해 강조했다.


 Guy Bellerby는 배에 있던 4개의 구명정이 사라졌고, 구명정 한 척이 실종되었다며 실종된 선원들이 구명정 어디에 있거나 구명 보트에서 살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더 넓은 규모로 수색을 재개해야 한다며, 실종 선원들이 태풍 마이삭 이후에 불어닥친 또다른 태풍으로 인해 수색 구역이 아닌 아주 먼 곳으로 떠밀려갔거나, 무인도 같은 섬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종된 선원 Lochie의 어머니인 Lucy는 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외교 통상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일본 해안 경비대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MFAT와 다른 뉴질랜드인의 가족과 공유하고 있으며, 매일 마리타임 뉴질랜드와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수색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잘 모른다며 MFAT와 이야기를 나누고 더 자세한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움을 주는 해양 전문가가 있어 조난 신호가 있는 위치, 생존자가 픽업된 위치에 대한 좌표 등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루시는 말했다.


루시는 실종된 로치를 포함한 40명의 생사에 대한 것이라며, 호주의 실종자 가족들도 작은 움직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배가 침몰하기 하루 전날 로치로부터 바다 상태가 얼마나 거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실종된 로치는 이번이 첫번째 바다 모험이고 그는 강과 호수에 대한 매우 많은 경험은 있지만, 바다에서 배를 타고 멀리 떠난 것은 처음이라고 그의 어머니 루시는 말했다.

우편 투표 등록, 다음주 월요일까지 5일 더 연장

댓글 0 | 조회 1,755 | 2020.09.22
내일로 마감되는 우편 투표 등록이 다음 주 월요일까지 닷새 더 연장되었다.선거 관리 위원회는 어제 오후, 지금까지 4천 4백 여 명이 우편 투표를 등록하였다고 밝… 더보기

보건부, 다음주 방학되면 COVID-19 검사 강화

댓글 0 | 조회 2,292 | 2020.09.22
보건부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의 방학과 함께 오클랜드 시민들이 휴가나 친지 방문으로 유명 지역들로 여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오클랜드 사람들과 … 더보기

아던 총리, '거리 두기' 안 지킨 지지자와의 사진 찍기 사과

댓글 0 | 조회 2,660 | 2020.09.22
매시 대학교(MasseyUniverty)의 학생들과 어울려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사진을 찍은 자신다 아던 총리는 어제 실수를 하였다고 인정하였다.아던 총리는 지난… 더보기

ACT 데이비드 시모어 당수, 아던 총리 다음으로 인기

댓글 0 | 조회 1,826 | 2020.09.22
액트당(ACT Party)의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당수가 아던 총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도가 높은 정치인으로 TVNZ의 Vote Compas… 더보기

오클랜드 수요일 자정부터 레벨 2, 교회와 자영업자 기대

댓글 0 | 조회 2,835 | 2020.09.22
수요일 자정부터 레벨 2로 경계 수위가 하향 조절되면서, 교회들과 지역 비지니스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레벨2에서의 모임 제한이 현행 열 명에서 백 명으로 늘어나게… 더보기

오늘 저녁 7시, 노동당과 국민당 당수 TV토론

댓글 0 | 조회 1,871 | 2020.09.22
오늘 저녁, 총선을 앞두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총리와 저조한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중인 국민당(National … 더보기

손상된 하버 브리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수리 작업

댓글 0 | 조회 2,499 | 2020.09.22
Harbour Bridge에 대한 임시 수리 대책으로 우선 중앙의 두 개 차선이 이번 주 중으로 다시 오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러 가지 수리 방안들을 모색 … 더보기

내일부터 일부 지역 폭우와 강풍

댓글 0 | 조회 5,804 | 2020.09.21
폭풍우를 동반한 전선이 뉴질랜드를 지나가면서, 내일부터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MetService는 내일 오후 6시부터 수요일 오전 9시 사이에 캔터… 더보기

[9월 21일] 보건부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2,817 | 2020.09.21
♧9월 21일 1:00 PM 정부 브리핑 요약[재신다 아던 총리, 블룸필드 보건부차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현황누적 통계 (21/09/2020 기준)1. 확… 더보기

새 감염자 없음,오클랜드 수요일밤 레벨2 전환

댓글 0 | 조회 7,379 | 2020.09.21
9월 21일 보건부는 새 감염자가 없다고 발표했다.오클랜드, 수요일밤 자정부터 레벨 2로 전환, 10월 7일까지 유지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가 수요일밤 레벨2… 더보기

5만 명 넘는 키위들 귀국, 뉴질랜드에서도 쉽지 않아

댓글 0 | 조회 6,835 | 2020.09.21
5만 명이 넘는 키위들이 코로나 사태로 뉴질랜드로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베이루트에서 30년 만에 돌아온 한 가족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어려운 길을 거쳤지만,… 더보기

유방암 무료 검사 74세까지 계획, 재정 문제로 중단

댓글 0 | 조회 2,318 | 2020.09.21
유방암 무료 스크린 연령을 69세에서 점차적으로 74세까지 더 늘리도록 하는 정부의 계획이 코비드-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으로 인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은 데에…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중심 식당, COVID-19 여파로 폐쇄 위기

댓글 0 | 조회 4,584 | 2020.09.21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식당들은 코비드-19의 여파로 수만 달러의 임대료를 지급하지 못하면서도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을 맞고 있으면서, 정부의 임대 보조에 … 더보기

하버 브리지, 중앙 차선 통제로 교통 정체 심각

댓글 0 | 조회 3,301 | 2020.09.21
도로공사인 NZTA는 오클랜드의 Harbour Bridge 사고로 인하여 교통 정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가급적 자택 근무를 부탁하며 꼭 필요… 더보기

ACT당, 일자리 채우기 위해 이민자 받아 들여야...

댓글 0 | 조회 2,756 | 2020.09.21
ACT의 David Seymour 당수는 일자리들을 채우기 위하여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하고, 이를 통하여 키위들의 일자리들이 더 늘어난다고 밝혔다.Seymour… 더보기

국민당 캠페인, 재정 계획상 실수

댓글 0 | 조회 1,832 | 2020.09.21
어제 National Party의 Judith Collins 당수는 아주 매끄러운 미래를 제시하는 선거 캠페인을 펼쳤지만, 재정 계획상의 실수로 인하여 그 빛을 … 더보기

오늘 COVID-19 경보 레벨 검토 후 발표

댓글 0 | 조회 2,343 | 2020.09.21
오늘 오전 각료들은 뉴질랜드 전국의 코비드-19 경계 수위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Jacinda Ardern 총리는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모임의 인원수 제한을 늘… 더보기

“11월 9일부터 변경되는 ‘노령연금’ 파트너 조항”

댓글 0 | 조회 10,976 | 2020.09.20
오는 11월부터 ‘뉴질랜드 노령연금(NZ Super and Veteran's Pension)’의 규정 중 파트너에 대한 일부 내용이 변경된다. 현재와 비교해 변경… 더보기

NZ한인회 총연합회, CHCH에서 임시총회 개최

댓글 0 | 조회 2,081 | 2020.09.20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가 2020년도 임시총회를 지난 9월 19일(토)과 20일 이틀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개최했다. 위그램 베이스(wigram B… 더보기

전문가, "귀국자-관리 격리 끝난 후에도 자가 격리해야"

댓글 0 | 조회 3,313 | 2020.09.20
역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관리 격리 시설을 떠난 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흐른 후 양성 결과가 나온 남성의 확진 사례에 대해, 해외로부터 귀국한 사람들에 대한… 더보기

마운트 로스킬 Three Kings School, 초등학생 확진

댓글 0 | 조회 4,023 | 2020.09.20
오클랜드의 마운트 로스킬(Mt Roskill)에 있는 쓰리 킹스 스쿨(Three Kings School)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확진되었다.이 학교의 학부모들은 일요… 더보기

[9월 20일] 새 확진자 4명, 격리 끝낸 사람 확진

댓글 0 | 조회 3,606 | 2020.09.20
9월 20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확진자가 4명이라고 발표했다. 새 감염자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시설에 있는 사례이고, 다른 2명은 어제 보고된… 더보기

$3.4M 저수장 오클랜드 가뭄 완화, 5천만 리터 물 더 원해

댓글 0 | 조회 2,940 | 2020.09.20
오클랜드 주민들은 3,400만 달러가 투입된 푸케코헤의 새로운 저수장 덕분에 하루에 2,500만 리터의 물을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와이… 더보기

보건부, Advance NZ 새 캠페인 비디오 조사

댓글 0 | 조회 1,624 | 2020.09.20
보건부는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의 예방 접종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 Advance NZ의 새 캠페인 비디오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비디오는 어젯밤 Adv… 더보기

오클랜드, 2천명 이상 물 제한 위반으로 신고 당해

댓글 0 | 조회 3,826 | 2020.09.20
오클랜드 주민들 중 2천 명 이상이 최근의 가뭄으로 인한 물 제한 정책을 위반한 혐의로 신고당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전했다.워터케어는 지금까지 총 2,056건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