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가 레벨 2.5로 전환된 후 첫번째로 맞는 주말, 경찰은 규칙 위반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오클랜드 외 다른 지역은 레벨 2 규칙을 적용받고 있지만, 오클랜드는 조금 더 강한 규칙이 적용되어 레벨 2.5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교 모임, 장례식 등에 대한 추가 제한 사랑이 있다.
오클랜드에서의 장례식은 최대 50명까지만 허용되고, 사교 모임은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오클랜드가 아닌 지역에서는 사교 모임과 장례식 등 모임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사람들은 해변이나 공원과 같은 공공장소에 모일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물리적 거리 2미터를 유지해야 한다.
리처드 챔버스 경찰 부청장은 경찰들이 도시 전역의 술집과 식당에서 사람들이 규칙을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클랜드에 있는 사람들은 이번 주말에 외출하여 친구 및 가족과 어울리기를 원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제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이 쇼핑몰 등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코비드 추적 앱(Covid Tracer app)을 사용하여 스캔할 것을 권장한다.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오클랜드 사람들이 다른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레벨 2.5 제한을 고수하도록 요청했다. 오클랜드인들이 이를 어기더라도 기술적인 규제를 취할 수는 없지만, 아직 오클랜드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을 방문했을 때 오클랜드의 규칙을 적용해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리처드 챔버스 경찰 부청장은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에 머무르고, GP 또는 헬스라인에 연락하여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에 여행을 한다면 안전 운전할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