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관 보고 후, 진통제 판매 제한하는 카운트다운

조사관 보고 후, 진통제 판매 제한하는 카운트다운

0 개 3,567 노영례

ee8a97f4af3251de425e3a17b04c5563_1599906536_91.png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서는 파라세타몰이 포함된 진통제의 판매를 고객 1명당 한 팩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이러한 변화는 과다 복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도를 도입할 것을 권고한 조사관 데이비드 로빈슨의 최근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뉴질랜드의 슈퍼마켓은 사람들이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패킷 수에 제한없이 파라세타몰을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진통제에 매년 약 3백만 개의 처방전이 작성되었으며, 뉴질랜드 전역에서 매년 5천만 개 이상의 정제가 사용된다.


카운트다운의 수석 약사인 제르미는 한동안 구매 한도를 설정하는 것에 대한 내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파라세타몰은 매우 유용하고 효과적인 약이지만, 모든 약과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치료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르미는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교육 및 훌륭한 의료 지원이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는 뉴질랜드인들에게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우발적이든 고의적이든간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중요하고 때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장기적인 통증 완화를 원하는 카운트다운 고객은 이제 GP를 통해 더 많은 양을 처방받아야 한다.



뉴질랜드 해럴드는 더니든의 한 학생이 파라세타몰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후, 데이비드 로빈슨 조사관의 보고에 따라 이 약품의 판매 제한이 도입되었다고 전했다.


더디든에서 공부하던 20세의 Alannah Lee Spankie는 2017년 6월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했으며, 로빈슨 조사관은 숨진 학생이 스스로 자살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 과학부 학생이었던 그녀는 플랫메이트에게 3일 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기 전에 다량의 파라세타몰을 복용했다.  사망한 학생은 정신 건강 문제로 고생했고, 사망 직전에 사망하기 전에는 친구와의 긴 관계를 정리하는 것에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그녀는 2017년 6월 17일 전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다량의 파라세타몰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다음날 그녀는 피를 토했지만, 시험을 위해 공부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갔다. 알라나를 걱정한 부모는 그날밤 전화로 의사에게 가라고 촉구했지만, 그녀는 아침까지 기다리기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알라나는 엄마에게 밤새 구토를 했다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여전히 대학 시험을 보았다. 플랫메이트 중 한 명은 그녀가 시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즉시 침대에 쓰러졌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인 7월 20일, 그녀는 신음소리를 내고 의식을 잃은 것을 알게 된 플랫 메이트가 긴급 전화를 통해 도움을 청했다. 알라나는 나중에 더니든 병원에서 사망했다.


로빈슨 조사관은 알라나가 의도적으로 과도한 파라세타몰을 복용했지만, 그녀가 스스로의 삶을 끝내려는 의도였다고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파라세타몰을 과다 복용한 사람들은 종종 그 직후에 심각한 증상이 없었으며, 잘못된 것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12~24시간 내에 복통과 메스꺼움이 발생할 수 있다. 환자들은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믿을 수 있지만, 혈액 검사 결과 신체 내부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로빈슨 조사관은 파라세타몰 위험은 증상이 나타날 때 이미 신체 내부 손상이 발생했으므로, 과다 복용을 치료하기에는 너무 늦는다고 말했다.


로빈슨 조사관은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판매 한도 변경으로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진통제 관련된 사망자가 43% 감소했다고 말했다.


New World, Pak'nSave 및 Four Square를 소유한 Foodstuffs는 ​​판매 제한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규제 기관에 문의하고 있다.


기업 업무 책임자 Antoinette Laird는 고객의 안녕이 가장 중요하며, 조사관의 권고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슈퍼마켓에서 원하는만큼 진통제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유럽 국가에서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더 작은 팩 크기를 도입하고 약국 외부에서는 진통제 판매를 금지했다.


파라세타몰은 파나돌, 타이레놀, 펜잘큐, 판피린 등의 주성분으로 해열 진통 작용을 한다. 이 약품은 두통과 해열 및 기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위장장애에 부담이 적다. 그러나 과다 복용하게 되면 간 기능이 저하되어 현기증과 구토,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간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호주 시드니 다리의 뉴질랜드 국기, 잘못된 상태로 게양돼

댓글 0 | 조회 2,659 | 2020.09.24
시드니 Anzac Bridge에 게양되어 있는 뉴질랜드 국기의 별 모양이 잘못된 상태로 바람에 날리고 있다.시드니 CBD에서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8차선 Anz…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 졸업식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2,164 | 2020.09.24
오클랜드 대학교는 오클랜드의 레벨 2 상황으로 다음 달에 있을 졸업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어제 오클랜드 대학교는 지난 몇 년 동안 대학 공부를 하느라 수고가… 더보기

딸기 수확철, 해외 노동 인력 필요

댓글 0 | 조회 2,338 | 2020.09.24
딸기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해외로부터 노동인력을 특별히 허가해 주지 않는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메뉴에 딸기는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국내 최대 딸기 농장주는 … 더보기

CHCH 재활용품의 거의 절반 오염, 매립지로 보내져

댓글 0 | 조회 2,363 | 2020.09.23
크라이스트처치 재활용품의 거의 절반은 총과 죽은 동물을 포함한 쓰레기로 오염되어 매립장으로 보내진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재활용 분류가 불가능한 레벨4 록… 더보기

전 고위 정부 관리자 몰래 카메라 설치 사건, 경찰 항소

댓글 0 | 조회 2,073 | 2020.09.23
전 고위직 정부 관리자가 오클랜드 체육관의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벌거벗은 커플의 영상을 촬영했다. 이후 적어도 세 번 더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오늘 오… 더보기

충격적인 납치 시도, CCTV영상 공개

댓글 0 | 조회 4,274 | 2020.09.23
경찰은 지난달 웰링턴에서 발생한 납치에 연루된 범죄자를 잡기 위해 CCTV영상을 공개했다.지난 8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에 남성 피해자와 그의 파트터는 웰링턴… 더보기

2명의 수입업자, 장난감 안전 위반으로 $118,000벌금

댓글 0 | 조회 3,210 | 2020.09.23
두 명의 수입업자가 어린이 장난감에 대한 제품 안전 기준 위반으로 총 $118,000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SDL Trading Limite… 더보기

[9월 23일] 새 감염자 4명, Historical 확진자 1명 포함

댓글 0 | 조회 5,217 | 2020.09.23
보건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새 감염자가 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3명은 커뮤니티 감염 사례이고, 1명은 Historical 확진 사례로 이 확진자의 가족 5명… 더보기

하버 브릿지, 오늘 아침 추가로 2개 차선 오픈

댓글 0 | 조회 3,108 | 2020.09.23
어제 밤 하버 브릿지의 손상된 철제 기둥 지지판을 교체하는 임시 보수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오늘 아침부터 추가로 2개 차선이 오픈되게 된다.지난 주 금요일…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예약 평상시의 90%

댓글 0 | 조회 2,606 | 2020.09.23
Air New Zealand는 다음 주 학교들의 방학과 코로나 경계 수위의 완화로 국내선 예약이 평상시 90% 수준이 되었다고 밝혔다.어제 Air NZ의 관계자는… 더보기

아던 총리와 콜린스 당수 TV토론, 각자 정치적 견해 밝혀

댓글 0 | 조회 2,261 | 2020.09.23
어제 저녁 노동당(Labour Party)의 Jacinda Ardern 총리와 국민당(National Party)의 Judith Collins 당수간의 2020총… 더보기

오클랜드, 이번 일요일 정오에 쓰나미 경보 사이렌 테스트

댓글 0 | 조회 3,137 | 2020.09.23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번 일요일 정오에 쓰나미 경보 사이렌 테스트를 할 예정으로 밝혔다.테스트는 2분 동안 두 차례 울리며, 그 사이에 1분 간격이 있다고 전했다.… 더보기

뉴질랜드 사람들, 실직보다 주택에 더 관심 높아

댓글 0 | 조회 3,296 | 2020.09.23
뉴질랜드 사람들은 실직에 대한 우려보다는 주택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Ipsos NZ Issurs Monitor는 천 명의 키위들을 대상으… 더보기

수의사, 심해 조업 어부, 원예 노동자 대상 이민 정책 변화

댓글 0 | 조회 2,235 | 2020.09.23
정부는 어제, 국경 특별 통과 부류로 분류하는 등 일부 이민 정책에 변화를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코비드-19로 해외 여행이 금지되면서 부족한 노동 인력을 충당… 더보기

오클랜드, 오늘밤 자정부터 레벨2

댓글 0 | 조회 2,294 | 2020.09.23
오클랜드는 오늘 밤 자정을 기하여 코비드 레벨 2로 내려간다.하향 조정으로 모임의 인원 제한은 열 명에서 백 명으로 내려가지만, 모든 비즈니스들은 여전히 거리 두… 더보기

하버 브리지 긴급 작업 성공적, 남쪽 방향 3개 차선 열려

댓글 0 | 조회 2,625 | 2020.09.23
손상된 하버 브리지 수리를 위해, 북쪽 노스쇼어에서 남쪽 방향으로 전 차선이 폐쇄되는 교통 통제가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있었다.밤새 차선을 통제하고… 더보기

정당지지도 “노동당이 여전히 앞서, ACT당 지지율 계속 상승”

댓글 0 | 조회 2,411 | 2020.09.23
선거를 4주 앞두고 발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노동당이 이전보다 떨어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단독 집권이 가능한 지지율을 보였다. 9월 22일(화) 나온 ‘원뉴스 콜… 더보기

“이번 주말(9월 27일)부터 ‘서머타임’ 시작된다”

댓글 0 | 조회 3,533 | 2020.09.22
매년 하절기에 길어지는 낮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일광절약제(Day light Savings Time)’가 이번 주말인 9월 27일(일) 새벽 … 더보기

5명 사망한 교통사고 관광 버스 운전사, 가택 연금형

댓글 0 | 조회 3,455 | 2020.09.22
지난해 로토루아 외곽에서 발생한 중국인 관광 버스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당시 버스를 운전했던 준웨이 장에 대해 로토루아 지방 법원에서는 가택 연금형을 선고했다고… 더보기

하버 브리지 남쪽 방향 모든 차선, 오늘밤 9시부터 폐쇄

댓글 0 | 조회 2,967 | 2020.09.22
북쪽 노스쇼어에서 시티로 향하는하버 브리지남쪽 방향 차선 모두가 오늘밤 9시부터 폐쇄되었다가 내일 새벽 5시에 다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노스쇼어에서 남쪽 방… 더보기

학대받다 구조됐던 서커스단 출신 원숭이, 평안하게 잠들어

댓글 0 | 조회 1,935 | 2020.09.22
오래 전에 서커스단에서 구조가 됐던 작은 원숭이 한 마리가 30년의 생을 마치고 안락사됐다. 어퍼 헛(Upper Hutt)의 동물보호 단체 가정에서 돌보던 카푸친… 더보기

[9월 22일] 보건부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1,830 | 2020.09.22
♧9월 22일 1:00 PM 정부 브리핑 요약Ashely Bloomfield 보건부 차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현황누적 통계 (22/09/2020기준)1. 확… 더보기

4~7월 NZ시민권자 4100명 “장기거주 목적으로 귀국”

댓글 0 | 조회 3,223 | 2020.09.22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4100여명이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입국한 반면 800명이 출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3월부터 ‘… 더보기

[9월 22일] 새 감염자 없음

댓글 0 | 조회 2,268 | 2020.09.22
보건부는 9월 22일 새 감염자가 없다고 발표했다.오클랜드 관리 격리 시설에는 18명의 확진자를 포함해 39명이 격리되어 있다.현재 총 활성 확진자 수는 61명이…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 내려가도 긴장 늦추지 말아야...

댓글 0 | 조회 3,141 | 2020.09.22
COVID-19 모델링 전문가는 정부가 다시 코비드19 경보 레벨을 낮추고 규제를 완화했다고 해서, 102일 동안 연속 코로나바이러스가 없었을 기간의 태도를 키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