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에서 토종 새를 보존하기 위한 포식자를 없애려는 노력에 자금 지원이 되고 있으며, 정부는 4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밤 뉴질랜드에서는 약 68,000마리의 토종 새가 포식자의 공격을 받아 죽임을 당한다. 새 뿐만 아니라 도마뱀 등도 쥐, 포섬, 족제비 등 포식자의 공격을 받으며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족제비는 무방비 상태의 어린 키위를 공격하며, 본토 키위 개체수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식자로 인해 북섬에서는 52%, 남섬에서는 47%의 토종 새가 멸종했고, 그 감소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멸종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남아있는 개체수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속하고 있다.
정부 기업인 Predator Free 2050은 웰링턴 프로그램에 76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한다. Predator Free Wellington Ltd는 설립 파트너인 Wellington City Council, Greater Wellington Regional Council 및 NEXT Foundation의 지원을 받는 자선 회사로 웰링턴을 세계 최초의 포식자 없는 수도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수많은 가정과 커뮤니티 그룹, 학교 및 조직 등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연결한다.
Predator Free Wellington과 Capital Kiwi 프로젝트의 공동 노력은 30,000ha 이상에서 포섬, 쥐, 족제비 등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 구역과 시골 지역에서 20년 동안의 통합 포식자 통제, 질란디아 보호 구역의 성공, 뒤뜰 및 지역 사회 포획 그룹의 노력을 바탕으로 하며, 전례없는 수준의 기관 및 공공 지원으로 뒷받침된다.
보존부 장관 유지니 사지는 이 프로젝트로 지난 1년 동안 미라마 반도(Miramar Peninsula)에서 사용된 방법을 사용해 쥐, 족제비 등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원 봉사자 그룹에 의해 엄청난 양의 작업을 하게 되며, 도시에 새들의 노래를 되돌려 줄 것이라고 보존부 장관은 말했다.
유지니 사지 장관은 웰링턴 주민들은 Predator Free Wellington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였고, 설문 조사에 응한 주민의 92%가 노력하고 있고, 그들 중 70%는 이미 뒷마당에 덫을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해로운 동물을 없앨 가능성이 높은 방식으로 함정과 미끼를 설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프로젝트에 의한 통제의 다음 단계는 Kilbirnie에서부터 Island Bay와 CBD까지, 19개의 교외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보존부 장관은 커뮤니티 연락팀과 현장 직원이 프로젝트를 위해 모집, 교육 및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5년에 걸쳐 웰링턴 항구에서 질랜디아(Zealandia)를 거쳐 테 코파후(Te Kopahou)까지, 카이와라와라( Kaiwharawhara)에서 마카라(Mākara)까지, 그리고 북쪽으로 포리루아의 도시 경계까지 추가적인 통제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