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록다운으로 취소, 에어비앤비 전액 환불 거부

COVID-19 록다운으로 취소, 에어비앤비 전액 환불 거부

0 개 4,134 노영례

d59da1d48ab47a61c42b26a8e6d69cbc_1599983091_8464.png
 

숙박 공유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 에어비앤비(Airbnb)에서는 COVID-19 록다운으로 취소한 숙박비를 전액 환불하기를 거부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는 보도했다.


뉴질랜드가 레벨 1에 있는 동안 여행을 예약한 사람들은 바이러스 재발로 인해 오클랜드로 오가는 여행을 할 수 없던 기간 중에 Airbnb로부터 숙박비를 전액 환불받지 못했다.


에어비앤비 회사에서는 여행을 위해 3월 14일 또는 그 이전에 예약한 사람들에게, 10월 15일까지 회사 자체 서비스 수수료를 포함한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는 8월 12일 오클랜드가 레벨 3 록다운에 들어갔을 때 예약한 비슷한 경우에는 전액환불을 적용하지 않는다.


오클랜드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커뮤니티 전파가 없어 레벨1 이었던 지난 7월 22일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했던 한 오클랜드 사람은, 에어비앤비가 취소된 예약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를 상환하지 않기 때문에 그와 그의 친구들은 거의 $370의 비용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과 호스트 사이에는 처음에 약간의 혼란이 있어서 전체 예약 금액 $2,191중 $85만 되돌려받았다. 그러나, 라디오 뉴질랜드가 호스트에 연락한 후 그들은 기꺼이 전액 환불했고 에어비앤비에도 그렇게 하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전체 예약에 대한 마진인 $368.14의 서비스 수수료를 떼었다.


지난 8월 중순에 있을 토너먼트를 위해, 7월 31일 배드민턴 팀의 해밀턴에서 숙박 시설을 예약한 또다른 오클랜드 사람인 사이먼 조는 호스트와 에어비앤비가 숙박 요금의 50%만 환불해줬고, 서비스 요금은 그대로 부과했다고 말했다. 


이 그룹은 오클랜드 3단계 록다운 기간 중 필수 여행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오클랜드 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불법이어서, 숙박 시설을 이용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340의 비용을 물어야 했다. 


사이먼 조는 에어비앤비에 항의했지만 변하지 않았다. 그는 에어비앤비에서 3월 14일 이후에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COVID-19 에 따른 정상 참작을 신청할 수 없고, 그 시점에서 서비스 요금이 환불되지 않는 그들의 정상적인 환불 정책이 적용된다고 했다며, 이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이먼 조는 에어비앤비가 그 정책에 대한 뉴질랜드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는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그들은 또한 회사가 최근 록다운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뉴질랜드에 있는 사람들을 조정할 것인지 여부를 포함하여 그들의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무시했다.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록다운과 관련해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고객의 수, 환불을 요청하는 사람 수, 그리고 얼마나 많이 거절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답변을 거부했다.


대신 에어비앤비 호주-뉴질랜드의 기업 및 정책 커뮤니케이션 수석 관리자인 제이슨 틴은 라디오 뉴질랜드에 3월 14일 이전 또는 3월 14일 예약에만 적용되는 COVID-19 참작 상황 정책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참작할 수 있는 상황 정책은 예약 후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부터 게스트와 호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가 COVID-19 세계적 유행을 선언한 후, 참작할 수 있는 상황 정책은 더이상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는 더 이상 예측할 수 없거나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며, 예약 시 호스트의 취소 정책을 주의깊게 검토하고, 융통성을 제공하는 옵션을 선택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 뉴질랜드는 뉴질랜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재발에 대한 에어비앤비의 대응에 대한 합법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뉴질랜드의 연구 책임자인 제시카 윌슨은 그들의 관점에서 레벨 3로 인해 숙박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비용이 환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시카 윌슨은 오클랜드의 레벨 3로의 이동으로 여행이 금지되어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고, 이는 어느 당사자의 잘못도 아니라고 말했다. 소비자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의 레벨 3 록다운 기간 중 에어비앤비 대응의 합법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제시카 윌슨은 에어비앤비에서 취한 접근 방식에 실질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처음에는 레벨 4 록다운 때 적절하게 대응했지만, 오클랜드 레벨 3에서도 정책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것이 공정 거래법에 따른 회사의 준수와 법적 문제를 야기한다며, 현재 숙박 시설 웹사이트에서 부과하는 취소 수수료는 불공평하다고 판단되어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비앤비의 불공정한 수수료 부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람은 상업 위원회에 불만을 제기해야 하며, 소비자 뉴질랜드에서도 역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키위 뱅크 모기지 시스템 실수 인정, 5백 2십만 달러 지불

댓글 0 | 조회 2,455 | 2020.09.25
키위뱅크는 모기지 시스템에 대한 실수를 인정한 후 약 50,000 명의 고객에게 거의 5백 2십만 달러를 지불한다.상공 위원회(Commerce Commission… 더보기

키위들, 이민자수 증가 여론 조금씩 증가

댓글 0 | 조회 2,880 | 2020.09.25
키위들은 뉴질랜드가 허용하는 해외로부터의 이민자 수를 증가시켜야 한다는 문제에 의견이 나뉘어져 있다.‘뉴질랜드가 얼마나 많은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 더보기

트레이드미에 올린 차량 매물 광고가 페이스북에?

댓글 0 | 조회 2,723 | 2020.09.25
자신의 BMW차량을 빨리 팔려고 했던 사람은 자신이 광고를 하지 않은 사이트를 통하여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그는 TradeMe를 통하여 자신의 BMW 차를 만 … 더보기

오늘 비자 만료되는 비자, 고용주들 계속 일 할 수 있게

댓글 0 | 조회 2,445 | 2020.09.25
오늘로 비자가 만료되는 이민 입국자들은 고용주들에게 미디어에 공개된 내용을 제시하면서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 7월 임시 입국자들의 비자가 6… 더보기

재무부장관, 노동당 '부자세 도입 안하며 경기 곧 회복

댓글 0 | 조회 1,804 | 2020.09.25
Grant Robertson 재무부장관은 Labour는 Green Party의 ‘부자세’를 도입하지 않으며, 뉴질랜드의 경기는 불황에서 곧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다… 더보기

제일당 론 마크 의원, 제일당 지지 말고 자신 찍어달라

댓글 0 | 조회 1,512 | 2020.09.25
NZ First의 Ron Mark 의원은 Wairarapa유권자들에게 NZ First 정당을 지지하지 말고, 자신을 찍어달라고 하는 장면이 녹화되었다.최근 여론 … 더보기

3명의 가족 그룹 확진자, 이동 동선 밝혀

댓글 0 | 조회 2,144 | 2020.09.25
보건부는 지난 수요일 코로나 양성자 세 명의 가족들의 이동 동선을 밝히면서, 이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있던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같은 시간대에 … 더보기

도주했던 살인범 여성 재소자 체포

댓글 0 | 조회 2,369 | 2020.09.25
중범죄를 저지르고 수감 중이던 재소자가 병원에서도주한 지 2주 만에 체포됐다. 카트리나 에피하(Katrina Epiha, 22)가 오클랜드 미들모어 병원에서 교도… 더보기

차량 도난당해 난감한 처지에 빠진 임산부

댓글 0 | 조회 2,595 | 2020.09.24
10대들이 밤중에 차를 훔쳐 범죄에 이용하고 호수에 내다버리는 바람에 임산부 한 명이 큰 어려움에 빠졌다. 사건은 지난 9월 23일(화) 이른 새벽에 북섬 토코로… 더보기

총인구 500만명 돌파 “당초 예상보다 반년 빨랐다”

댓글 0 | 조회 2,503 | 2020.09.24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총인구가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508만4300명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국이 지난 9월 23일(수)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 더보기

낡은 석탄 보일러 교체하는 학교들

댓글 0 | 조회 1,624 | 2020.09.24
전국에 있는 18개의 학교들에서 낡은 석탄 보일러를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9월 24일(목) 제임스 쇼(James Shaw) 기후변화부 장관은, 5000만달러…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여성 돌연사 “40대 남성, 살인 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3,131 | 2020.09.24
지난 9월 21일(월) 저녁에 오클랜드 남부 주택가에서 발생했던 한 여성의 돌연사(sudden death)와 연관돼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사건과 … 더보기

털복숭이 양 출현 “제2의 ‘슈렉’이 될 수도...”

댓글 0 | 조회 2,411 | 2020.09.24
오랫동안 혼자 들판을 떠돌던 털복숭이 양 한 마리가 드디어 사람 손에 붙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쿱워스 룸니(Coopworth Romney)’종으로 알려진 이 … 더보기

새벽에 개울로 차량 추락, 혼자 차 몰던 운전자 숨져

댓글 0 | 조회 2,445 | 2020.09.24
이른 새벽에 차량이 개울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 단독으로 차를 몰던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는 9월 24일(목) 오전 5시 30분경, 북섬 남부 헛 밸리(Hutt V… 더보기

3주 전 실종된 남섬 출신 10대 소년, “경찰, 북섬 와이카토에 있는 듯”

댓글 0 | 조회 2,979 | 2020.09.24
3 주 전에 오타고 지역에서 실종된 10대 초반의 한 소년이 북섬 지역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밝혔다. 9월 24일(목) 경찰은, 지난 8월 31일(월) … 더보기

포르노 영상물 범죄로 FBI가 현상 수배한 키위 남성

댓글 0 | 조회 3,282 | 2020.09.24
포르노 영상물과 관련된 범죄를 저지르고 미국에서 달아난 뉴질랜드 남성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1만5000달러 이상의 현상금이 걸린 채 수배됐다. 보도에… 더보기

[9월 24일] 새 감염자 3명, 모두 격리 중

댓글 0 | 조회 4,606 | 2020.09.24
보건부에서는 9월 24일 새 감염자가 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 입국자로 격리 중이다.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는 없다.세 명의 새 확진자는 모두 9월… 더보기

오클랜드 식당, 이주 노동자 착취로 $50,000 지불 명령받아

댓글 0 | 조회 6,302 | 2020.09.24
오클랜드의 한 레스토랑과 그 주인은 이주 노동자 착취에 대해 거의 5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노동자는 그녀의 워크 비자 신청을 보장하기 위해 프리미엄 … 더보기

보건 당국, 과거 감염 사례와 새로운 감염으로 씨름

댓글 0 | 조회 3,196 | 2020.09.24
오클랜드 COVID-19 경보 레벨 2로 전환된 이후, 어제 새로운 감염자가 4명으로 발표되었다. 새 감염자 중 3명은 관리 격리 시설을 떠난 후 확진된 남성이 … 더보기

해밀턴 인근 낙농 공장 폭발 사고

댓글 0 | 조회 2,342 | 2020.09.24
해밀턴 근처의 낙농 공장에서 큰 폭발 사고가 있었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해밀턴 북쪽의 호로티우에 있는 Open Country Dairy 사이트… 더보기

중앙은행, OCR 변동없이 0.25% 최저로 유지

댓글 0 | 조회 2,073 | 2020.09.24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현금 기준율 OCR을 변동없이 0.25%의 최저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실업과 비즈니스 도산 건수들이 늘어날 것으로 밝지 않은… 더보기

엘튼 존 마지막 오클랜드 공연, 2023년으로 연기

댓글 0 | 조회 1,853 | 2020.09.24
Elton John의 열혈 팬들은 그의 뉴질랜드 마지막 공연인 Farewell Yellow Brick Road tour 를 보기 위하여 2년을 더 기다려야 하게 … 더보기

호주 시드니 다리의 뉴질랜드 국기, 잘못된 상태로 게양돼

댓글 0 | 조회 2,662 | 2020.09.24
시드니 Anzac Bridge에 게양되어 있는 뉴질랜드 국기의 별 모양이 잘못된 상태로 바람에 날리고 있다.시드니 CBD에서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8차선 Anz…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 졸업식 행사 취소

댓글 0 | 조회 2,168 | 2020.09.24
오클랜드 대학교는 오클랜드의 레벨 2 상황으로 다음 달에 있을 졸업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어제 오클랜드 대학교는 지난 몇 년 동안 대학 공부를 하느라 수고가… 더보기

딸기 수확철, 해외 노동 인력 필요

댓글 0 | 조회 2,344 | 2020.09.24
딸기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해외로부터 노동인력을 특별히 허가해 주지 않는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메뉴에 딸기는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국내 최대 딸기 농장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