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새 확진자 4명, 격리 끝낸 사람 확진

[9월 20일] 새 확진자 4명, 격리 끝낸 사람 확진

0 개 3,623 노영례

6397ded966a96c5d30fcdebddf952fc3_1600582336_8752.png
 

9월 20일 보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확진자가 4명이라고 발표했다. 새 감염자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시설에 있는 사례이고, 다른 2명은 어제 보고된 확진자와 연결된 커뮤니티 감염 사례이다. 이 감염 사례는 오클랜드에서 8월 발생한 커뮤니티 클러스터와 관련이 없으며, 감염 원인이 아직은 불확실하다. 


격리 마친 사람 확진, 감염 원인 조사 중

그러나, 어제 보고된 커뮤니티 감염 사례는 지난 8월 27일 인도에서 도착하였고, 격리 14일을 마친 사례로 9월 11일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이 감염자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격리 시설에서 2차례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이 감염자의 경우, 비정상적인 긴 잠복기를 가졌을 수도 있고 국내선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염병 학자들은 말한다.


보건부에서 공개한 세부 정보에 의하면, 어제 보고된 확진 사례는 지난 9월 16일 증상이 나타난 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와 그의 가족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9월 18일 첫번째 확진 결과가 나왔을 때 그들은 모두 오클랜드 격리 시설로 옮겨졌고, 확인된 모든 가까운 접촉자는 격리되었고 검사를 받았다.


게놈 염기 서열 분석, 8월 27일 인도에서 도착한 확진 사례와 일치

보건부는 이 확진 사례의 감염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게놈 염기 서열 분석에서는 지난 8월 27일 인도에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비행기에 탔던 다른 확진자의 사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감염 원인 추정 1, 비행 중 감염으로 잠복기가 14일보다 더 길었을 가능성

이 확진 사례는 비행 중에 감염되었고, 잠복기가 매우 길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부는 말했다. 드물게 잠복기가 최대 24일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고, 이 확진자의 경우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21일 후에 증상이 나타났다. 이 경우 바이러스의 표준 잠복기가 훨씬 오래 걸린다.


감염 원인 추정 2, 14일간 격리 마치고 오클랜드로 이동 중 국내선에서 감염 가능성 

또다른 감염 가능성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오클랜드로 이동하는 동안 국내선에서 감염되었을 수 있다. 현재 확진자가 탔던 항공편의 다른 승객은 예방 조치로 연락 및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부는 이 확진 사례를 통해 바이러스의 까다로운 특성에 대한 또다른 예이며, 관리 격리 시설을 통과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고 알렸다.


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14일간 의무적으로 격리를 마쳐야 한다. 귀국자들의 14일 격리 상태 유지는 여전히 최고의 표준이며, 다른 국가에서도 채택한 접근 방식이다. 자체 모델링을 통해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관리 격리 시설에서 14일을 보내면, 해외 입국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은 매우 낮다.


해외 입국 확진 사례 1, 9월 16일 입국 후 3일차 검사에서 '양성'

오늘 발표된 해외 입국 확진 사례는 9월 16일 런던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30대 남성이다. 그는 노보텔 엘리슬리 호텔에서 격리를 시작한 지 3일차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해외 입국 확진 사례 2, 9월 12일 입국 후 격리 중 

또다른 해외 입국 확진자는 9월 12일 싱가포르를 통해 인도에서 도착한 20대 남성이다. 그는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격리 3일차 검사에서는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다른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으로 간주되어 오클랜드 격리 시설로 옮겨졌고,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현재 3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오클랜드 시티 병원 1명, 노스쇼어 병원 1명, 미들모어 병원 1명으로 모두 격리 병동에서 치료 중이다.


뉴질랜드에서 현재 총 활성 확진자는 71명이고, 이 중 36명은 해외 입국 사례이고 35명은 커뮤니티 감염 사례이다. 


어제 하루 5,417건의 검사가 진행되었고 지난 1주일 동안 6,626건의 검사가 완료되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는 총 910,853건의 검사가 처리되었다.


<참고 기사 링크>
https://thespinoff.co.nz/politics/20-09-2020/election-live-september-20-national-seeks-to-fire-the-engines-with-virtual-campaign-launch 



뉴질랜드의 새로운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페이지에서는 보건부 브리핑이 끝난 후 매일 시간차를 두고 업데이트된다.) 


보건부 업데이트 페이지 ▶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cases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관한 다른 정보는 정부 공식 사이트 covid19.govt.nz 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보건부에서는 3월 26일부터 웹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확진자수를 지도에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알리고 있다.


6397ded966a96c5d30fcdebddf952fc3_1600580965_711.png
6397ded966a96c5d30fcdebddf952fc3_1600580965_6495.png
6397ded966a96c5d30fcdebddf952fc3_1600580965_6851.png
 

전문가, 오클랜드는 레벨 1.5가 합당 제안

댓글 0 | 조회 2,741 | 2020.10.05
전염병 전문 학자인 Michael Baker 교수는 오클랜드 지역도 이제는 경계 단계를 낮추어도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지만, 정부의 발표에 앞서 레벨 1.5의 단계… 더보기

정부, 오늘 COVID-19 경계 수위 발표

댓글 0 | 조회 2,031 | 2020.10.05
정부는 오늘 오클랜드 지역의 코비드-19 경계 수위를 레벨 2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레벨1으로 낮출 것인지 검토하여 발표할 예정이다.오클랜드는 지난 9월 22일… 더보기

2020 총선 사전 투표 시작, 일부 유권자와 정치권 투표

댓글 0 | 조회 1,609 | 2020.10.05
이번 2020 총선은 지난 주말부터 사전 투표가 허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일부 유권자들과 정치인들이 투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10월 17일 총선일에 … 더보기

투표연령 낮추자는 주장에 국민 대부분 반대

댓글 0 | 조회 2,004 | 2020.10.04
대다수의 뉴질랜드인들이 투표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저연령을 지금보다 낮추는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원뉴스 콜마 브런튼(1 NEWS Colm… 더보기

2000회 맞이한 로또복권, 오클랜드에서 500만불 당첨자 탄생

댓글 0 | 조회 5,520 | 2020.10.04
뉴질랜드 로또복권이 처음 발행된 지 33년이 지나면서 2000번째 추첨이 이뤄졌다. 로또복권위원회에 따르면 10월 3일(토) 저녁에 제 2000회차 로또복권 추첨… 더보기

[10월 4일] 새 확진자 5명, 모두 해외 입국자

댓글 0 | 조회 3,251 | 2020.10.04
보건부에서는 10월 4일 새 확진자는 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례로 커뮤니티 감염 사례는 없다.확진된 5명 중 1명은 9월 29일 아… 더보기

남섬 오하우 호수 화재, 집 30채 불타고 많은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3,149 | 2020.10.04
남섬 오하우 호주 주변의 화재로 주택 30채가 불에 탔고,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는 소식이다..매켄지 지역의 오하우 호수 주변에 있는 수…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 터미널, 의심 물건 발견 후 대피

댓글 0 | 조회 2,839 | 2020.10.04
일요일 오전, 오클랜드 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은 화장실에서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된 후, 한 시간 동안 대피했으며,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더보기

여론 조사, 오클랜드 센트럴 국회의원 후보 3명 경합

댓글 0 | 조회 2,261 | 2020.10.04
Q + A Colmar Brunton 여론 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 센트럴의 국회의원 후보자 3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에서는 후보자들… 더보기

토요일 저녁, 타라나키 인근 4.0 지진

댓글 0 | 조회 1,840 | 2020.10.04
토요일 저녁, 타우마루누이에서 남서쪽으로 45km 떨어지고 18km 깊이에서 4.0 지진이 발생했다.이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타라나키 지역 전체와 멀리 떨어진 … 더보기

2018년까지 그룹별 인구 증가 “아시안이 가장 많았다”

댓글 0 | 조회 2,666 | 2020.10.03
(2001년부터2018년 사이의 인종별 인구 점유률 변동표)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뉴질랜드의 인종별 인구 증가가 공개됐다. 통계국의 자료에 … 더보기

호주에서 사모안 귀국 지원에 나선 Air NZ

댓글 0 | 조회 1,874 | 2020.10.03
에어 뉴질랜드가 여러 달 동안 호주에 발이 묶였던 사모아 국민들의 귀국길을 돕고 나섰다. 10월 2일(금)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는 300여명의 사모아인들을 태운 … 더보기

웰링턴 Lambton Quay, 큰 나무 쓰러져 교통 차단

댓글 0 | 조회 2,142 | 2020.10.03
웰링턴의 중심 업무 지구인 Lambton Quay에 큰 나무가 쓰러져 교통이 차단되었다.경찰은 토요일 정오에 마무가 쓰러져 교통 통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더보기

호주와의 여행 버블, 10월 16일부터 일부 주로 여행 가능

댓글 0 | 조회 3,855 | 2020.10.03
호주와의 여행 버블, 10월 16일부터 호주 일부 주로 여행은 가능하지만, 키위들은 호주 방문 후 뉴질랜드로 돌아왔을 때 2주간 격리해야 한다.호주 항공사 콴타스… 더보기

[10월 3일] 새 확진자 1명, 해외 입국 사례

댓글 0 | 조회 2,266 | 2020.10.03
보건부는 10월 3일 새 확진자가 1명이라고 발표했다.새 확진자는 지난 10월 1일 영국에서 홍콩을 거쳐 뉴질랜드에 도착했다.COVID-19 확진자 총 수는 1,… 더보기

오늘 밤 9시부터 하버 브리지 차선 폐쇄, 대중 교통 옵션은?

댓글 0 | 조회 4,344 | 2020.10.03
오클랜드 교통국(AT)은 이번 주말에 수리 작업을 위해 하버 브리지의 남쪽 방향 차선이 완전히 폐쇄되는 동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 교통 옵션을 안내했다.… 더보기

오클랜드 폐수장 연못, 1 헥타르 태양광 패널 시스템

댓글 0 | 조회 1,758 | 2020.10.03
오클랜드 폐수장 연못의 1헥타르 면적에 태양 전지판 시스템이 현재 표면에 떠있는 파워 포드(Power Pod)가 되었다고 TVNZ에서는 보도했다.오클랜드 카운실은… 더보기

오늘부터 사전 투표 시작, 450개 투표소 열려

댓글 0 | 조회 2,327 | 2020.10.03
선거와 국민 투표를 위해 450개의 사전 투표소가 열려 있으므로 유권자들은 오늘부터 투표소로 이동할 수 있다.사전 투표(Advance voting)는 2017년 … 더보기

[10월 2일] 새 확진자 없음, 활성 확진자수 43명

댓글 0 | 조회 1,994 | 2020.10.02
보건부는 10월 2일 새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했다.어제까지 미들모어 병원에 1명 입원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퇴원하고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없다.오늘날 뉴질랜… 더보기

10월 2일 “신규 지역감염자는 없었지만 귀국자 12명이 양성”

댓글 0 | 조회 2,700 | 2020.10.02
어제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없었지만 귀국자들 중에서 12명이 한꺼번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10월 2일(금) 오후에 나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당일 오전 9… 더보기

주거용 건축허가 “타운하우스와 플랫 등 크게 늘었다”

댓글 0 | 조회 2,979 | 2020.10.02
지난 8월까지 전국에서 연간 3만7000건 이상의 주택 건축허가가 떨어진 가운데 특히 타운하우스 등 공동주택 분야가 크게 늘어났다. 최근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 더보기

유명인사 이름 갖게 된 희귀한 ‘아기 키위’

댓글 0 | 조회 1,870 | 2020.10.02
희귀한 키위 한 마리가 태어난 가운데 이름이 ‘브룸(Bloom)’으로 지어졌다. 이는 연초부터 ‘코로나 19’ 사태가 벌어진 이후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더보기

루아페후에서 등반 중 추락사한 여성 신원 공개

댓글 0 | 조회 2,599 | 2020.10.02
지난 9월 26일(토) 정오 무렵에 북섬 루아페후(Ruapehu)산에서 등반 중 추락사했던 여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10월 2일(금)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더보기

약물 복용한 어린이 병원으로 실려가

댓글 0 | 조회 2,420 | 2020.10.02
오클랜드에서 한 어린이가 마약 성분의 약물을 삼켜 위중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9월 29일(화) 저녁에 남부 오클랜드 타카니니(… 더보기

오클랜드, 예년보다 더 건조한 날씨 두려워

댓글 0 | 조회 2,649 | 2020.10.02
10월 첫 주는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되어 맑은 날씨를 환영하지만, 오클랜드와 같은 가뭄 지역은 평년보다 더 건조한 날씨를 두려워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