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채플 다운스 초등학교(Chapel Downs School)학생 1명이 확진되어 이 학교가 임시로 문을 닫았다. 이 학생은 9월 14일 월요일에 학교에 등교했으나, 30분 정도 학교에 머물렀다가 조퇴한 학생이 COVID-19 검사 '양성'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학교는 학생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사람들이 가족이나 아동의 신원을 추측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 괴롭힘이나 학대 등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 학생의 이름이나 여타 신원을 아는 경우, 이름이나 세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지 말고, 자녀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추측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학교에서는 당부했다. 아이와 가족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공중 보건은 그들의 건강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오클랜드 지역 보건 서비스의 안내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확진 학생이 검사를 받기 전에 짧은 시간 학교에 머물렀다며, 9월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교 문을 닫는다고 알렸다.
확진 학생과 밀접 접촉자는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클랜드 지역 공공 보건 서비스는 확진 학생의 또다른 가까운 접촉을 파악하기 위해 학교와 협조하고 있으며, 밀접한 접촉은 15분 이상 2미터 이상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학생과 교직원이 포함된다.
수요일 오후 2시에 공공 보건 당국은 이 확진 사례에 대해 학교에 알렸다.
채플 다운스 스쿨은 철저한 청소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지만, 공공 보건 당구그이 조언을 기다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새롭거나 악화되는 기침, 인후염, 콧물 또는 열을 포함해 자녀에게서 COVID-19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9월 16일 수요일 오후 1시에 발표된 보건부 브리핑에서는 커뮤니티 감염이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고, 이 학생 확진 사례는 17일 목요일 집계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발표된 1명의 확진자는 9월 9일 두바이에서 도착한 30대 여성으로, 이 확진 사례는 화요일에 발표된 3명의 확진 사례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