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과 ACT당이 연립 정권 수립에 충분한 정도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12월 13일(화) 발표된 ‘Taxpayers’ Union–Curia Poll’에서는 국민당이 종전 같은 조사 때보다 1%p가 오른 3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ACT당은 전과 같은 10%를 기록했다.
반면 노동당은 2%p가 하락한 33%를 기록했으며 녹색당은 전과 같은 8%였고 마오리당과 뉴질랜드 제일당은 각각 3.5%와 2.9%를 기록했다.
만약 이와 같은 지지율이 그대로 내년 총선에 반영되면 국민당은 51석, 그리고 ACT당이 13석으로 양당이 합해 총 64석을 차지하면서 정권이 바뀌게 된다.
반면 노동당은 42석을 차지하고 녹색당이 10석, 그리고 마오리당은 4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3개당이 연합을 한다고 해도 56석으로 현재의 노동당 정권 유지는 불가능하다.
한편 총리감 후보에 대한 지지도에서는 저신다 아던 총리가 종전과 같은 35%로 여전히 앞서 있기는 하나 크리스토퍼 럭슨 국민당 대표가 5%p나 높인 29%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데이비드 시모아 ACT당 대표도 7.1%를 기록했고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대표는 3.4%를, 그리고 클로에 스와브릭 녹색당 의원이 3.1%를 각각 기록했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는 일주일 전쯤인 지난 12월 5일(월) 공개된 ‘1News Kantar Public Pall’ 결과와도 유사한데, 당시 조사에서도 국민당이 38% 그리고 ACT당이 11%로 각각 49석과 15석, 합계 64석을 차지하면서 정권을 다시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노동당은 33%로 42석, 그리고 9%의 녹색당이 11석을 차지하고 마오리당이 3석을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총리 후보에서도 아던 총리는 종전 같은 조사보다 1%p가 하락해 29%를 기록한 반면 럭슨 국민당 대표는 2%p가 오른 23%를 보였으며 시모아 ACT당 대표도 2%p를 올린 6%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전국의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600명)와 온라인 패널(400명)로 실시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오차 범위는 +/- 3.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