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서부에서 낮 시간에 한 여성이 흉기로 공격을 받아 사망한 뒤 경찰이 살인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12월 19일(월) 오후에 메시의 로열(Royal) 로드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5시 45분 무렵에 경찰과 구급대가 긴급히 출동했지만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된 여성은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30세로 나이만 알려진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후 이튿날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는 21일(수) 와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두한다고 수사 관계자는 밝혔다.
현장은 와이타케레 배드민턴 센터 인근이었는데 당시 배드민턴을 하던 중이던 목격자들은 여성의 비명 소리와 함께 상의를 벗은 한 남성이 센터 주차장을 달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당시 남자는 손에 칼처럼 생긴 물건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무장 경찰과 경찰견 등이 대거 출동하고 헬리콥터까지 상공을 선회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체육관 안에 갇혔다가 2시간이 넘게 지난 8시경에야 경찰 호위 속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어려움에 처한 희생자의 가족을 계속 지원 중이며 사건 직후 밤을 지새우면서 노력해 범인을 체포했으므로 주민들은 안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감식과 흉기 회수 등을 포함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에 무장 경찰이 배치돼 주변을 계속 통제하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있으면 경찰과 접촉해주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