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구조대에서 오클랜드 서부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화상에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구조대 관계자가 조심해주도록 당부한 화상 부위는 발인데, 이는 이 해변에는 열을 잘 흡수하는 검은 모래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부 인명구조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피하(Piha) 해변에서 발 아래 부위에 화상을 입은 남성을 구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성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해변을 걸어 내려가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친구들이 인명구조대원에게 요청한 사륜 오토바이를 이용해 그를 모래사장 밖으로 옮겼다.
구조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서쪽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적당한 신발을 가져가야 한다는 사실을 시기적절하게 상기시켜준다고 지적했다.
이곳의 검은 모래는 풍화에 취약하고 매우 쉽게 부서지는데 일반적인 백사장보다 직사 광선에 쉽게 달아오르기 때문에 특이 여름이면 신발을 신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검은 모래는 '자기적인 특성(magnetic properties)'으로 심혈관 및 관절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는 유익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