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수상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오클랜드에서 또 물과 관련된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월 28일(수) 오전 11시 40분경에 오클랜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사고 발생 신고를 받고 물놀이 장소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오클랜드 북부의 고트(Goat)섬 인근 해변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당시 해변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던 한 남성은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구급차로 웍워스(Warkworth) 앰뷸런스 기지로 이송됐으며 사고 현장에서는 사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검시의에게도 통보됐다.
이번 사고는 하루 전날인 27일(화) 경찰이, 그날 아침까지 24시간이나 짧은 시간 동안에 북섬의 각기 다른 지역에서 3명이나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주의를 촉구한 뒤 또 발생했다.
지난 1975년에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수역에 있는 고트 아일랜드는 산호를 비롯해 풍부한 해양 생물로 평소 스노클과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