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를 떠나 뉴질랜드로 오던 소형가 한 달 가까운 기간 동안 연락이 두절돼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에서 수색이 시작됐다.
‘레이디 레이(Lady Lay)’라는 이름의 요트가 태즈메이니어주의 주도인 호바트(Hobart) 항구를 떠난 것은 지난 12월 1일(목).
당시 요트는 뉴질랜드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이 요트가 마지막으로 소식을 전한 것은 출항 5일째인 지난 12월 5일(월)로 이후 3주간 넘게 전혀 연락이 없는 상태이다.
선박 항적을 추적하는 ‘마린 트래픽(Marine Traffic)’ 웹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요트는 12월 3일(토)에 호주 블랙맨 베이(Blackman Bay)를 떠났으며 당시 시속 2.4노트 속도로 서쪽을 향해 항해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요트의 길이는 13m이고 폭은 4m이며 스위스 깃발을 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원은 한 명인 것으로 보이나 신원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12월 28일(수) ‘호주 해양 안전국(Australian Maritime Safety Authority)’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호주 남동부 해안에서 이틀째 요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물론 뉴질랜드도 27일부터 공군 지원을 받아 호주와 함께 18만 5200km2 이상의 상당히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다.
멜버른에서 이륙한 챌린저 구조 비행기와 함께 호주 공군 P-8A 정찰기도 요트를 찾기 위해 5만 5560km2 넓이의 해역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실종된 요트로 추정되는 ‘레이디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