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카토에서 검침원(meter reader)이 큰 부상을 입고 차량까지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 차량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건은 지난 1월 5일(목) 오후 4시 35분쯤 해밀턴 남쪽 키히키히(Kihikihi)의 올리버(Oliver) 스트리트에서 한 남성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남성은 거리에서 검침 업무를 하던 중이었는데 이후 그의 차량인 빨간색의 ‘다이하스 테리오스(Daihatsu Terios)’가 근처에서 도난당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해당 차량은 나중에 피롱기아(Pirongia) 남쪽의 국도 39번과 카휘아(Kawhia) 로드 분기점 부근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현재 부상자는 와이카토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편 경찰은 1월 9일(월)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차량 한 대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공개된 은색의 ‘니산 프리메라(Nissan Primera, 등록번호 DHA220)’가 부상자의 차량 도난이나 또는 그의 부상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2대의 차량 모두 사고 당일 오후에 키히키히와 티히로아(Tihiroa) 사이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 차량 움직임과 관련된 정보를 원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당일 오후 4시 30분에서 밤 8시 사이에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모든 이들에게 연락을 당부하면서, 특히 블랙박스 영상을 가졌거나 인근에 사는 주민이 CCTV 영상이 있다면 수사에 도움될 수 있다면서 경찰에 연락해주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