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월까지 1년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5만 209채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져 그 전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3.2%가 증가했다.
최근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다세대 주택은 전년에 비해 24%나 증가한 2만 8364채로 시간이 갈수록 전체 신규주택 건축허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다세대 주택에는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유닛과 은퇴촌 등이 모두 포함되는데, 반면 단독주택은 같은 기간에 연간 15%가 감소한 2만 1845채의 건축허가가 이뤄졌다.
통계 담당자는 다세대 주택이 단독주택의 건축허가 건수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3월이었으며, 이후 지금까지 이런 추세가 줄곧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세대 주택 중에서도 타운하우스와 플랫 및 유닛은 전년 대비 32%나 증가한 2만 1064채에 달했는데, 아파트는 4325채로 2.0% 증가에 머물렀고 은퇴촌은 2975채로 연간 7.6% 증가했다.
한편 타운하우스와 플랫, 유닛 및 은퇴촌 신규 건축허가는 2022년 11월 마감 기준으로 새로운 연간 기록을 수립했는데, 이 배경에는 전국의 모든 다른 지역에서 나온 다세대 주택 건축허가보다 더 많은 허가가 이뤄진 오클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
작년 11월까지의 연간 건축허가를 각 지역별로 보면 오클랜드는 2만 1733채로 전년보다 6.6% 증가했으며 캔터베리는 8873채로 18% 증가해 전국의 4개 대도시 권역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웰링턴은 4.7%가 증가한 3805채를 기록했지만 해밀턴이 포함된 와이카토 지역은 4828채로 전년과 대비해 6.6%가 감소하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캔터베리와 1557채의 노스랜드, 그리고 676채의 태즈먼은 신규주택 건축허가에서 연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